혼자 학교 가는 날 내일의 나무 그림책 1
한유진 지음, 김고은 그림 / 나무의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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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505일


처음으로 혼자는 일 잘 해낼 수 있을까?


📘 혼자 학교 가는 날



✍️ 글 - #한유진
🎨 그림 - #김고은
📚 출판사 - #나무의말



표지에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
여자아이가 신이난 표정으로 물웅덩이를
뛰어 넘으며 어디론가 가고있다.
뒤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누군가
가 있다.🫣

아이를 지켜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이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오늘은 처음으로 학교에🏫 혼자 가는 날
학교 가는 길에 비도 내리고 바람도 차갑지만

누굴 만날 생각에 설레임으로 가득한
발걸음 아이의 바램대로 오늘은
누굴 만날까?🤔

혼자가는 길이 떨리고 두려운 일이
아니라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라는
아이의 마음 와닿는다.

길가에 핀 꽃과 꽃위에 있는 달팽이🐌
놀이터를 지나가는 개미떼들🐜
길 위에 먹이를 찾는 비둘기
처음 만나는 친구도👦 있다.

혼자 찻길을 건널 때도
용감하게 손을🙋‍♀️ 번쩍 들고

혹시 어딘가 있을 함정을 피해
폴짝폴짝 아이는 무사히 학교에
도착 할 수 있을까?🤔


☘️ 이 그림책은 아이의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워주는 내용으로
혼자서 학교를 가며 스스로
해냄의 성취감을 맛보며 성장한다.
이 그림책을 보며 느낀 건
바로 부모의 마음이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부모이지만
아기같은 아이를 혼자 두는 것이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림에서도 아이의 주변에 깨알이
등장하는 엄마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아이가 무사히 학교에 도착은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어쩌면 어른의 시선으로는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의 시선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과정이였을것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접근하며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느낀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는지
반성하게 했다.

🌟 이 그림책은 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유아부터 무엇가 시작을
앞둔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words.of.trees
@lael_84


#나무의말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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