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지
김귤이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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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84일



눈물이 흐르는 날... 어떻게 해야 할까?



📘 안녕, 지지




✍️ 글, 🎨 그림 - #감귤이
📚 출판사 - #진선아이




표지에는 까망 뭉치가⚫️ 빼꼼 고개를
내밀며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무얼 보고 있는 걸까?



아이는 빽빽 소리를 질르기도 하고
펑펑 울기도 했다.😭
아이는 화가 나서도 슬퍼서도 아니다
어딘가 아픈것 같은데 아프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마음 속 무언가가 뒤엉키는 듯했다.


이 아이의 마음이 너무 공감된다
지금 내 마음같다.😢
슬픈데... 어디가 아픈건지도 모르겠다
마음이 실타래처럼 뒤엉켜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머물 곳이 없었다
아이는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냈다.


일상도 너무 비슷하다
그 안의 삶이 누군가와 공감한다거나
대화를 주고받지도 않은 채
뒤죽박죽 모든게 어지럽다😵‍💫


아이도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 다그치는 어른들...😡
조금씩 작아져만 갔다.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은
우울해보인다 밤하늘의 떠 있는
별과🌟 달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 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해 보인다.

마음이 우울 하면 맛있는 음식도
입맛에 맛지 않는 것 같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아이도 좋아하던 케이크도🎂 마다하고
화장실로 숨는 날이 많아졌다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줄
누군가 있다면....🥹


이 문장이 마음에 남는다...
누군가 내 옆에 있다면...



어느 날 아이에게 나타난 친구

그런데 어딘가 조금 특별해 보인다
쓰레기 더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다가가도 만져도 되는 걸까?🤔


아이는 과연 쓰레기 더미 속에
있는 지지를 어떻게 했을까?




☘️ 이 그림책은 함께 하는 친구에 관한
그림책으로 누군가 곁에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해준다
현실 속 친구만큼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상상친구. 어른이 되면 잊혀지는 친구
이다... 가끔은 어른이여도 상상친구는
필요한 것 같다.

✨️ 이 그림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으며
함께 라는 것과 공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해보면 좋을것같다.
또 나의 상상친구들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같다.


@jinsunbook
@lael_84

#진선아이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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