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80일보자기 한 장으로 전하는 마법 같은 일📙 보자기 한 장✍️ 글 - #정하섭🎨 그림 - #정인성, #천복주📚 출판사 - #우주나무표지에는 지하철🚉 입구주변으로 많은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다.사람들 머리 위로 날아가고 있는노오란 보자기 한 장노오란 보자기 한 장은 어디로 날아갈까?🤔평생 옷감만 짜며 산 할아버지가 있었다솜씨가 좋아 누구나 할아버지가 짠옷감을 좋아했다.👍어느 날, 할아버지는 이제 살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느꼈고, 지난날을 돌이켜보았다. 잘 살아 왔고 감사하는 나날들이였지만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다.😢남에게 충분히 베풀며 살지 못한 것 같아생각 끝에 마지막으로 보자기 한 장을 만들기로 했다.🧵🪡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한 땀 한 땀🪡보자기를 짰고 그 보자가는 사람에 따라 색깔이며 무늬가 달라 보이는 신비한 보자기였다.할아버지는 보자기를 바람에🌬 날려보냈다.보자기는 날고 날아 혼자 살고 있는할머니 댁에 앞마당에 날아 들었다.때마침 딸에게 줄 것들이 있었는데보자기에 싸서 딸네집에 갔다.딸은 할머니에게서 받은 보자기를남편이 일하는 일터에 도시락을 싸서들고 갔다.그리곤 바람을 타고 친구들과어울리지 못 하는 아이 앞에 날아들었다.그 다음엔 엄마가 돌아가셔서 슬퍼하는소녀에게로 또 일터를 잃어 몹시 속상하고괴로워하는 아저씨에게로 도시로 날아가 지하철 안에서 노숙을 하고있는 노숙자에게 날아 들어 위로와 따뜻함을전해주었다.그리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노오란 보자기 한 장 누구에게로 갔을까?🤔☘️ 이 그림책은 남에게 배풀고자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보자기 한 장에 담겨 있다.정성껏 한 땀 한 땀 마지막 힘을 다해만드신 노오란 보자기 한 장은마지막 작품과도 같은 보자기 이다.할아버지의 이런 마음이 보자기 안에담겨 있는듯 스쳐가는 사람마다 위로를받는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갖고살아간다면 어떨까?생뚱맞은것 처럼 느껴지지도 모르겠지만이 그림책을 본 순간 지디가 딱 떠올랐다. 잘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지디의 보자기도 할아버지의 보자기도누군가의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보자기였으면좋겠다.🎀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어보길추천한다. 마음을 담아 상대에게 전하는 위로와 사랑이 삶 속에서 퍼져나갔으면한다.@woojunamu_publishing@lael_84 #우주나무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1일1그림책 #보자기한장 #그림책추천#할아버지의마음 #위로 #따뜻함#유아추천그림책#지디패션 #그림책테라피스트 #마음약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