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표류기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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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77일


쓰레기더미 위에서 살아야 한다면?


📘 바삭바삭 표류기




✍️ 글, 🎨 그림 - #전민걸
📚 출판사 - #한림출판사


표지에는 갈매기 한 마리가 먹을것은
가득안고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주변의 새들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두 마리 새는 의아하는 표정으로🤷‍♂️ 갈매기를
쳐다보고 있다.

갈매기와 여러 마리의 새들은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곳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무얼 찾고 있는걸까?🤔


갈매기 한 마리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먼바다에 있는 갈매기들의 섬, 바위섬으로


날개를 펴고 집을 찾아가는 갈매기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평화로운 듯
조용하다


한참을 날다 잠깐 쉬고 있는
갈매기에게 놀랄 새도 없이😱
파도 속으로 끌려 들어가 버렸다.


눈을 떠보니 낯선 섬에 🏝 떠밀려 와
있었다. 날아 보려 했지만 안개 속에서
방향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때론 나도 낯선 곳에 혼자
남겨져 방항을 찾아보지만 쉽지 않다
포기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게했다.

갈매기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리는 것뿐
그동안 배를 채우러 주변을 살폈다
얕은 물 속에서 알록달록 알갱이들은
꽁치 알 수프 같았다.🍲
한 입 먹으려는 순간
게들의🦀 습격에 먹지도 못 하고
다른 섬으로 갔다.


☘️ 무언가 시도 해보려고 조금
나아려고 했지만 가로막는 장애물
앞에 도망치는 내 모습 같다.

갈매기는 다른 섬에 도착해 먹을건을
구해 본다.

드디어 발견한 바삭바삭!🍪

전작 그림책에 갈매기는바삭바삭을
맛보았던 터라 발견한 바삭바삭을🍪
빼길 수 없었다.
하지만 아무도 갈매기에게 관심을
갖지 않은 채 자신들의 먹이를 찾고
있다.

☘️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보지만 아무도 알아주도
관심도 없을 땐 다행이기도 하다가도
너무 반응이없는 것에 불안하기도 하다


갈매기는 바삭바삭을 한 입 깨물었다
그런데 그건 바삭바삭이 아닌🤦‍♂️
너무나 딱딱해 씹을 수 없는 쓰레기들이였다.

갈매기는 집에 빨리가고 싶었다.
간절히 기도해 보는데🙏


과연 갈매기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이 그림책은 전민걸 작가님의 신간그림책으로
전작의 바삭바삭 갈매기가 10년만에 다시
돌아와 등장한다.
전작에서는 갈매기가 바삭바삭한 과자 맛에
빠진 이야기였다면 이번 돌아온 이야기는
해양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로 특히 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그림책에서는 플라싀틱이
바다 한곳에 쌓여 섬을 이룬 건 처럼 표현 되었지만
실제 플라스틱들은 바다에 둥둥 떠 있다고 한다

🌼 이런 플라스틱은 썩지도 않고 이리저리 부딪고
부서져 작은 미세 알갱이로 바다 속에 남아 있는다고
한다 그렇게 된 플라스틱은 물고기의 밥이 되어
물고기 몸 속으로 물고기를 잡아 먹는 새나
동물 몸 속으로 들어갔다
물고기를 먹는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도
해야 하겠지만 지금 바다에 떠나는 플라스틱들을
어떻게 치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으면서 해양 쓰레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하고 홀로 남겨진 갈매기가
집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겪는 일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을 것 같다.

이 그림책을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hollymbook
@lael_84


#한림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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