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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아빠 ㅣ 라임 그림 동화 41
조르조 볼페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10월
평점 :
💐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62일
📘 북극곰 아빠
✍️ 글 - #조르조볼페
🎨 그림 - #파올로프로이에티
📖 옮김 - #김자연
📚 출판사 - #라임
표지에는 아기펭귄이 커다란 북극곰🐻❄️
머리를 감싸고 지그시 눈을 감고
따뜻함을 느끼는 듯 하다.
둘은 어떤 관계일까?🤔
알🥚 속에 사는 건 참 포근하다.
그런데 어느 날, 알이 너무 좁게
느껴졌고, 양쪽 날개를 쭉 폈더니...
탁... 빠지직!
눈깜짝 할 사이에 새로운 세상에
와 있었다.👀
고개를 들어 바라본 풍경은
너무나 놀라웠다.
모든 게 하얀색이였다.
아기펭귄만 빼고...🐧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왜 아무도 없는 걸까?🤔
저 멀리 작고 까만 동그라미가 보였다.
어느새 가까이 다가왔다.
그건 아기 펭귄의 아빠였다.
이제 세상은 더 이상 하얗고 차갑기만
한 곳이 아니다.
검은색, 하얀색, 회색, 그리고 하늘색
세상에는 이 색깔들밖에 없는 걸까?
아빠 곰은🐻❄️ 다른 색이 더 많이 있다고
했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다
알게 될 거라고 했다.
아기 펭귄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며
노란색을 알았다.
아빠를 통해 빨간색을🔴 알았다.
아기펭귄는 주황색이 궁금해졌다.
아빠에게 주황색을 물을 때면
아빠의 커다란 눈이😢 촉촉해졌다.
어느 새 무더운 여름이 왔고
아기 펭귄 필라노는 수영도, 물고기 잡이도
수를 세는 것도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배웠다.
아빠는 필라노에게 주황색을🔶️ 봐야 할 때가
온것 같다고 했다.
필라노는 주황색이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아빠는 기다리지 않았다.
필라노는 어떻게 되었을까?🤔
☘️ 이 그림책은 아기펭귄 필라노를 통해서
삶과 성장을 배워간다.
비록 같은 종의 아빠와 아기는 아니였지만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북극곰아빠 처럼 육아를 하고 싶다.
몸과 마음이 따라 주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북극곰아빠 처럼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싶어진다.
🌷 이 그림책은 다문화나 입양, 생명의 대한
경외함 등 사랑과 우정, 다른나라의 문화까지
아울러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기를 추천한다.
@lime_pub
@lael_84
#라임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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