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버스 - 2025 문학나눔 선정도서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7
로렌 롱 지음,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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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32일



📙 노란버스



✍️ 글, 🎨 그림 - #로렌롱
📖 옮김 - #윤지원
📚 출판사 - #지양어린이


표지에는 노란 버스가 🚍 서 있다.
버스 앞어는 색이 없는 회색인 여자아이가
손 가방과👝 두 권의 책을 들고 멈쳐서
문이 열리는 노란버스를 바라보고 있다.

표지를 다 펴쳐서 보면 이 여자아이가
버스에 내려 버스에 타고 있는 친구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왜 이 아이만 회색일까?🤔

노란 버스는 동네 이곳 저곳을
바삐 다니며 아이들을 태우고 있다.

노란 버스는 학교 스쿨버스🚍이다.


그런데


오늘은 아이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를
태우고 있다

왜 일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란버스에
그림을 그리신다.🎨

노란버스는 시간이 지나
더이상 학교 스쿨 버스가
아니다.

그리곤...


노란버스가 더이상 달리 않았다.😢

어느 한 곳에 멈쳐버린 버스...


이대로 노란버스는 끝나는 걸까?🤔



☘️ 이 노란버스는 실제로 작가님이
집 근처를 다니면서 염소농장 구석에
세워져 염소들이 들락거리는
낡은 노란 버스를 보면서 쓴 내용이다.

📌이 그림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인 그림책이다.
글도 그림도 많은 것을 담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그림부분이 그렇다 주변은 흑백으로 처리하고
노란버스만 색을 칠해 돋보이게 하고 버스 안에
탄 사람이나 동물들은 색이 있다.
작가님이 모형으로 만들어 보고 동네를 그리셔서
그런지 노란버스가 지나가는 길이 더 생동감있게
느껴진다.

☘️ 노란버스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랑
매우 닮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나가고 좋을 때는
이곳 저곳에서 나를 찾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찾는 이가 줄어들고
할일도 남들이 하지 않는
꺼리는 일들을 하게 되고

더 시간이 지나면
그것 마저도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있는

하지만

☘️ 그 안에서도 희망은 있는 것 같다.
꼭 달려나가야만 되는건 아닌것 같다.

멈쳐 있을지라도 누군가의 잠시 몸를 피할
안식처가 되어 주기도 하고
누군가의 놀이터가 되어 주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 꿈을 꾸기도 영감을 주기도
하니 말이다.


🌷 삶의 끝자락에 있다고 슬퍼하지 말자
나의 자리에 있으므로 그곳이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꿈이 되고 영감을주는 자리라고
기억하자

노란버스처럼...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jiyangsa
@lael_84


#지양어린이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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