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콜롱빈 알맹이 그림책 73
라파엘르 프리에 지음, 마리 미뇨 그림,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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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29일


📘 하늘에서 내려온 콜롱빈


✍️ 글 - #라파엘르프리에르
🎨 그림 - #마리미뇨
📖 옮김 - #안의진
📚 출판사 - #바람의아이들


표지에는 양털처럼 풍성한 파마머리카락을
날리며 초록오토바이를🛵 타고 옆에 닭을🐔
태우며 어디로간 가는 흑인 할머니
할머니의 의상을 보니 화려하고
보통 할머니들하고는 어딘가 달라보인다.


어디로 가시는 걸까?🤔


일요일을 빼고는 매일 똑같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가게 문을 여는
유제니 할머니

시장에서 말랑말랑한 토마토와 향이 솔솔
나는 레몬, 예쁜 송어 다서 마리에다가 작고
매운 고추 두 개는 미리 사 두었다.


할머니는 작은 식당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하는 요리사 이다.👩‍🍳


어느 날,

할머니가 토마토 익어 가는 걸 보는 중에
할머니 종아리에 무언가 스쳐 보니
예쁜 닭🐔 한마리가 있었다.

이 닭은 시장에서 도망쳐 온 닭이였지만
할머니는 하늘에 뚝 떨어져 온
천사인지도👼 모른다고


분명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생각한 할머니는 닭의 이름을 콩롱빈이라고
붙여주고 맛있는 음식도 주었다.

그리고는

식당 일을 다시 시작했다.
식당의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고 손님들은 닭을🍗 보며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살찌워서 언제 잡아먹을 거냐?
파티는 언제하냐?
어떤 요리를 할꺼냐? 등등

할머니는 가게 보다는 집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집에 콜롱비를 두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콜롱빈이 이상해졌다.
살이 쭉빠지고 아무것도 먹지않았다.

할머니는 콜롱빈을 어떻게 했을까?🤔



☘️ 이 그림책은 우연히 자신에 찾아온 닭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믿음에서 정말로 좋은 일이 생기는 내용으로

어떤 일이든 내가 긍정적이게 받아들인다면
결과는 분명 생각대로 흘러간다는 걸
알수 있다

사람들은 닭은 요리를 하는 대상으로만
여겼지만 할머니는 닭을 자신에게 온 천사라고
생각했고 반려견 처럼 키웠다.

그런 마음이 닭에게도 전해졌는지 할머니에게
보답을 한다.

또 손님 중에 유일하게 닭을 닭으로 바라봐준
손님이 인상적이였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슬퍼 할 필요없다.
누군가는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봐주는 이가 있다.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baramkids.kr
@lael_84

#바람의아이들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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