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문 진짜야? 라임 그림 동화 38
안 크라에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 418일


📘 그 소문 진짜야?


✍️ 글, 🎨 그림 - #안크라에
📖 옮김 - #김자연
📚 출판사 - #라임



표지에는 커다란 곰이 파란 마름모꼴의 모양의
패턴이 그려진 목도리를🧣 두르고 눈앞에 날아온
아주 작은 새가🦜 무언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바라보며 듣고 있다.

작은 새은 곰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깊은 숲속에 곰이🐻 살고 있었다.
키 큰 나무 꼭대기에는 작은 참새가
살고 있었다.

콕콕콕! 참새가🦜 부리로 곰이 사는 집의
창문을 두드렸다.


참새는 다급하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자신이 엄청난 소문을 듣고 왔다며
흥분해서 말했다.

숲이 온통 그 얘기로 시끌벅적하다고💬

곰은 우선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면서

애기를 듣기 전에 먼저 향긋한 민들레차를
준비하고 물을☕️ 팔팔 끊인 후
차 거름망으로 네가 하려는 말을 걸러 보자
라고 했다.

새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곰에게
따져 물었다.

차분하게 새에게🦜 물었다.

확실한 이야기가 맞는지
이로운 얘기인지
쓸모가 있는지


과연 곰은 새가 가져온 소문을 들었을까?🤔


☘️ 소문이라고 하면
좋은 이야기일까? 나쁜 이야기일까?


보통
🔸️ 좋지 않은 상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런 소문을 왜 듣고 싶어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할까?


아마도

마음 한켠에 심보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속담에


🔖나쁜 소문은 날아가고 좋은 소문은 기어간다

라는 말이다.

☘️ 속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소문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소문에 대한 내 자세은 어떻게 해야할까?

👉 곰이 그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


✅️ 차 거름망에 하려는 말을 걸러 보자
라는 말 이 한 마디가 핵심이다.


☘️ 차 거름망은 차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것으로
차의 좋은 맛과 향을 나게하며
마시기 편하게 돕는 도구이다.


차 거름망이 없다면
차를 마시가 불편하고 힘들었을것이다.


☘️ 말도 마찬가지이다.
거름망이 없이 말을 하면
말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른 풍선은 하늘에 날아가기 쉽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말이라는 것은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 소문을 대하는 자세는
곰이 소문에 대했던 자세처럼

거름망을 준비하고
팔팔 끊은 물 처럼 확실한지
꿀처럼 달달한 이로운지
찻잔 처럼 쓸모있는 건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는 것이라면

들을 필요가 없다.
들었다 할들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 내것이 아닌것은 줍지도 담아 둘 필요도없다.


🔖어떤 스님 앞에 한 남성이
욕을 하면서 화를 내고 있지만
스님은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히 계셨다고 한다.

그러자
욕을 하던 남자 욕을 멈추고는
스님에게 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당신 집에 손님이 찾아와 선물을
들고 왔는데 그 선물을 받지 않으면
누구의 것 되냐고 물었다.

남자는 당연히 선물을 가져온 손님의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말도 그러하다고 했다.


그러니

☘️ 누군가 나를 욕하거나 나쁜 소문을
낸다면 나는 그런가치없는 것들에
반응 할 필요가 없다.

내가 받지 않았으니
누구의 것일까?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필독서로 지정해야 할 만큼 강력추천한다.
곰의 자세를 꼭 배웠으면 좋겠다.


@lime_pub
@lael_84

#라임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1그림책 #신간그림책 #그소문진짜야
#곰 #소문 #새 #말 #그림책테라피스트
#그림책스타그램 #마음야처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