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야기 길리그림 3
프란체스카 델로르토 지음, 김가후 옮김 / 길리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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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98일


📕 어느 이야기


✍️ 글, 🎨 그림 - #프란체스카델로르토
📖 옮김 - #김가후
📚 출판사 - #길리북스



표지에 핑크색의 작은 모자를 쓰고 안경을👓
쓴 할머니와 갈색의 잎사귀 모양이 그려져
있는 긴 모자를🎩 눌려 쓴 할아버지가 안은 듯
엇갈리게 기댄 채 아무 표정없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왜 아무런 표정없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


숲에 예쁜 색의 식물들이🌿 한들한들 그 사이로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새들이 어울려져 한가로이
자유롭게 날고 있다.🕊

이런 멋진 자연 속에 한 쌍의 남녀 커플이 서로
어깨를 기대고 앉아 바라보고 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어린 새가 어느 덧 성인 새가 되어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다. 식물은 더
무성하게 많아졌지만 아름다웠던
형형색색의 색의 풀들이 점점 어둔⚫️ 빛을
내고 있다,

무슨 일까?🤔

남녀가 바라보았던 그런 모습이 아니였다.


어떻게 된 걸까?🤷

한 채의 집이🏡 보인다.

집도 세월이 흘렀다는 걸 증명하듯
벽 양쪽을 긴 막대로 지지하고 있다.
한 쪽은 짧은 막대
반대쪽은 긴 막대

사랑스러웠던 남녀는 어디로 간 걸까?🤔



가까이 집으로 다가가 보니

창밖을 내다 보고 있는 할머니와👵 문 밖으로
반쯤 몸 내놓고 앉아 있는 할아어지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이둘은 서롤 사랑했던 남녀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나 보다.

남녀의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변한걸보니 말이다.

그런데 이 남녀 세월이 흘러 외모가 변한
만큼 마음도🩷 변한 듯 하다.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있다.

할머니 자신이 좋아하는 새를🕊
할아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만
바라보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에만 빠져 갔다.


이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


☘️ 이 그림책은 글없는 그림책이다.
그림이 너무 예쁘고 하나하나 보면서 의미도
찾고 해석보면 너무나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착용하고 있는
소품의 색을🎨 주의깊게 본다면 더 둘의
감정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은 그림으로 내용을 해석하고
이해해나가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
어떤 상상을💭 해도 정답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 했지만
서로 다른 두사람이 하나가 되기란
검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도 힘든 일이다.😥
이 힘든 일을 함께 가야하는 인생 길을
서로 행복하게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건 무얼 의미하는걸까?

☘️ 할머니, 할아버지는 같은 곳을 바라볼수 있을까?

☘️ 나는 지금 함께하는 사람과 같은 곳을
바라고 보고 있나?

🎀 이 그림책은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이나
결혼을 해서 시작하는 신혼부부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꼭 보았으면
하는 그림책이다.
부부강연이나 수업에 이 그림책을 가지고
하길 추천한다


🌼 어른도 그림책을 보며 힐링하는 시대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어느 이야기" 강력 추천합니다


@gilibooks
@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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