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없는 피아노 소원우리숲그림책 18
박종진 지음, 오승만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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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85일
#책선물📚 #도서협찬🎁


📗 시가 없는 피아노


✍️ 글 - #박종진
🎨 그림 - #오승만
📚 출판사 - #소원나무


표지에는 한 대의 피아노에🎹
할아버지와 아이가 앉아
같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특히하게도 피아노 실내에 있지
않고 실외에 있다.
주변에는 토끼와🐰 나비들이 🦋
함께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이는 맨발로 바깥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걸까?🤔



☘️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람들이 이사짐을📦 옮기고 있다.
아이는 계단에 앉아 열심 무언가
쓰고있다. ✍️

무얼 쓰고 있는 걸까? 🤔


옆집 밤톨이네가 떠났다.😢
쓰레기를 종종 엉뚱한 곳에 버리고
이사 가는 날에는 아주 큰 쓰레기를
놓고 갔다. 🚮

처음 밤톨이가 이사 📦 오던  날부터
요란스러웠다.
이사 떡이라고🍡 내미는 밤톨이에게

할아버지는 됐다며 남의 집
초인종을 함부로 누르는게 아니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

☘️ 이 장면은 그림과 함께 봐야한다.
글은 밤톨이에게 퉁명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그림은 밤톨이네 편지를 전해 주러 온
우제부 아저씨가 밤톨이네 초인종을
연속적으로 누르고 있고 그 모습을
할아버지가 바라보며 조금 놀란 듯 한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의 퉁명스런 태도에도
밤톨이는 할아버지를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했다. 🙇‍♂️

자전거를🚲 타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시합하자는 제안을 하자
이번에도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할아버지

이번에도 그림은 말과 다르게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아이에게 지적하는 것 처럼 되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귀찮은 밤톨이가
이사를 간다고 한다. 📦

밤톨이는 이사를 가면서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남겼다.
자신의 아끼는 피아노를
주겠다고 써있었다.

밤톨이 피아노는 고장이나
밤톨이 엄마가 버렸다가
다시 밤톨이 집에 둔 피아노이다.

피아노를🎹 버린 피아노를
다시 밤톨이네 들이던 날
아이는 신이나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하였다.

할아버지는 고장이났는데
하자

밤톨이가 씩씩 거리며😠
시만 빼고 소리가 다 잘 나온다고
할아버지도 이가 빠졌다고 누가
할아버지를 버리냐며 화를 냈다.

그래도 버렸으면 했던 할아버지였다
집에 와선 밤톨이의 말을 되새겨 봤다.

그랬던 그 피아노이다.🎹


밤톨이는 엄마 심부름으로 할아버지
집에 간적 이 있었다.
할아버지가 들어오라고는 안 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할아버지 집 안에 들어와
할아버지가🧑‍🦳 혼자 지낸다는 걸 알았다.

그 뒤로 밤톨이는 할아버지에게
시가 없어도 연주 할 수 있는 곡들을📒
가져와 할아버지에게 알려주었다.

그랬던 밤톨이와 이제 헤어진다.🥹
피아노만 남긴 채

할아버지는 밤톨이가 남긴 시가 없는 피아노를
어떻게 했을까?🤔


☘️ 어느 날 누군가 날 귀찮게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떨까?

☘️ 상대에 따라 다르고
어떤 상황에 따르겠지만
그 귀찮음이 날 좋아해주고 관심가져주는
귀찮음이면 점점 상대가 신경쓰이고
관심가지 않을까?

☘️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할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점점 할아버지의 마음에 스며든 것 처럼


☘️ 나의 마음에 점점 스며드는 건
무엇일까?

이 그림책은 이웃인 할아버지와
밤톨이와의 관계에서 밤톨의 애착물건인
시가 없는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전해지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 이 그림책은 요새는 옆집하고도 왕래가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품앗이 할일도
없을 정도로 세상은 많이 발전했다.
그리고 마주친 시간 또한 없다.
이렇게 변해가는 사회에 이 그림책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습이 마음을 찡 하게 한다.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꼭
읽고 내 주변의 이웃과 마주치면
밝게 인사하고 관심을 갖고 함께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읽기를 추천한다.


@sowonnamu
@lael_84


#소원나무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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