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그림책 숲 34
밥 길 지음, 민구홍 옮김 / 브와포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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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64일
#책선물📚 #도서협찬🎁


📓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 글, 🎨 그림 - #밥길
📖 옮김 - #민구홍
📚 출판사 - #브와포레



표지에는 갈색 1인용 쇼파에 안경을👓
낀 남자가 조금은 심각한 표정을 하며
어딘가를 보고 있다.
소파 밑 남자 옆에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서 남자와 같은방향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들과
조금다르다.

강아지의 얼굴이 쇼파에 앉아있는 남자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무얼 의미하는 걸까?🤔


공원 벤치에🪑 앉아 있으면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 할 수 있는데 그건 재미있는 일 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건😄
개와 사람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다.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걸

우리는
개들이 언제 슬픈지
언제 행복한지
언제 목이 마른지
피곤하면 누워서 잠만 자고 싶은지를

알 수 있다.💡


노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고, 가족과 함께하면 행복
해하기도 한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을 개들도 🐕
똑같이 느끼며 살아간다.


다만

사람은 자기 배가 고프면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또 먹는다.🍖🥩🍕
끊임없이 먹는다.

개들도 배가 고플때 먹지만 배를 잔뜩
채우지는 않는다.🙅

✅️ 제일 중요한 사실은
개들은 우리들 처럼 군대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 개들은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


이 그림책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영화감독 이시면서 그림책 작가이신
밥길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 이 그림책은 밥 길 작가의 꾸밈없는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개와 인간을 탐구한다.
개들이 우리들 처럼 감정을 드러내고 행동
하기도 하지만 작가 강조 하고 싶은 것은
개들의 그저 순수하고 선한 마음이다.

☘️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인간은 언제갖고
있을까?

어린 아이 일 때가 아닐까? 🤔

☘️ 성장 하는 과정 속에서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다.

왜 그럴까?🤔


☘️ 삶을 살아가면서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그러지 않았을까?
남들 보다 더 잘해야하고, 남들 보다
더 많이 가져야 된다는 생각들이
마치 배가 불러있는데도 먹고 먹고
또 먹는 모습처럼

☘️ 개들은 배를 잔뜩 채우지 않는다.
개들은 전쟁을 할 계획도 군대도
세우지 않는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군대를 세우고
전쟁을 하려고 하는 걸까?


☘️ 무력으로 모든 걸을 손에 넣어
배를 채우면 포만감이 들까?🤔


📌 절대로 배가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 사람의 배는 마치 밑 빠진 독과 같다.

☘️ 스스로가 만족감을 갖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려다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


☘️ 나의 배는 포만감을 느끼며 만족하고 있는가?
아님 먹도 먹도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을
느끼는가?


🎀 이 그림책은 개와 사람을 통해 바라보는
인생관으로 초등어린이 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하며 특히 어른들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bforet00
@lael_84


#브와포레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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