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50일#책선물📚 #도서협찬🎁 📘 엄마는 구름같아요✍️ 글 - #하이거우팡둥🎨 그림 - #린샤오베이📖 옮김 - #허동호📚 출판사 - #두마리토끼책표지에는 맑은 하늘에 새하얀구름이☁️하늘을 포근하게 덮는 듯 가리고있다. 그 구름 위로 편안하게 누워잠들어 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있다왜 개구리는 구름 위에서 자고 있는 걸까?🤔학교가🏫 끝나고 꼬마 개구리는맨 먼저 교실에 뛰쳐나왔지만오늘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었다.제비들과 시합 할 기분도😒 아니였다.비가🌧 막 쏟아지려고 할 때면언덕에서 엄마, 아빠랑 누가 빨리오르기 시합을 했고 늘 일등은 엄마였다.🐸엄마가 안 계신 후로 아빠는 더 이상이 언덕을⛰️ 오르지 않는다.하지만 꼬마 개구리는 엄마 생각이 더많이 났으면 했다.💭그러면 오늘 못다 쓴 문장을✍️ 바로 쓸 수있었을 것 같았다.엄마는 ㅇㅇ 같아요 라는 질문에친구들은자신의 엄마는 알람 시계⏰️ 같아요요리사👨🍳 같아요 라고 말했다.꼬마 개구리는 하늘을☁️ 올렸다보았지만딱 맞는 낱말이 떠오르지 않았다.🤷한참을 구름☁️ 보다 잠이 든 꼬마 개구리는 어디선가 들린 엄마 목소리에잠을 깨었다.😴꼬마 개구리를 깨운건 후드든 떨어지는빗소리였다.🌧그 새 꽃을 닮은 구름은 더 큰 꽃이 되었다.물고기 구름은 사라지고 저쪽에 있던 커다란구름은☁️ 조금 작아졌다.그런데‼️구름을 가만히 보니 뭐랑 닮은 것 같았다.무엇과 닮았을까?🤔엄마였다.🐸꼬마 개구리는 아빠에게 달려가 말했다.우리 엄마는 구름☁️ 같아요!!아빠는 이해가 잘 안되었다.🤷엄마는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고다시 개구리로🐸 돌아 올 때도 있다고꼬마 개구리는 말했다.아빠는 꼬마 개구리의 마음을 이해했을까?🤔☘️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떠난 엄마에 대한 애도를 꼬마 개구리는씩씩하게 한 것 같다.대부분 가족의 죽음에 회피하는 경향이많다고 한다 꼬마 개구리 아빠 역시엄마와의 추억이 언덕을 가질 않는걸 보면 알 수 있다.☘️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일은 너무나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그렇다고 회피 하는 일은 마음을더 힘들게 하는 일이다.☘️ 꼬마 개구리 통해 많이 배운다죽음을 슬픔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추억하며 엄마를 구름이라고 표현하는꼬마 개구리의 모습을 보면서 꼬마개구리의 마음이 닮고 싶어졌다.☘️ 예전에 어느 유튜버분이 했던 말이다. 본인의 엄마도 돌아가신지 꽤 오래 되었는데 돌아가셨다고생각하지 않는다.☘️ 멀리 있는 곳에 계셔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살아 계셨을 때도매일 찾아가지 않아도 서로 잘 살고있다는 알지 않느냐면서 엄마도잘 지내고 있고 나도 잘 지내면서 살면되는거라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각자의 방법으로 충분한 애도의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 그림책은 누군가를 떠나 보내 힘든 시간을보내고 있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꼭 읽어보고애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binibunnybooks@lael_84 #두마리토끼책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1일2그림책 #신간그림책 #엄마는구름같아요 #죽음#엄마의부재 #애도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테라피스트 #마음약처방#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