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이 흘러간 날들 팜파스 그림책 17
김지원 지음 / 팜파스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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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40일
#책선물📚 #도서협찬🎁

📘 따뜻이 흘러간 날들

✍️ 글, 🎨 그림 - #김지원
📚 출판사 - #팜파스

표지에는 하늘에는 비가🌧 내리고
땅에는 풀과 돌이 있는 듯 하다.
이 그림책은 그림으로 그린 그림이
아닌 천과 실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긴 천이 길게 펼쳐 있고 한 소녀가
지나 온 길을 알려주듯 길 위에
발자국이🦶 나있다.

그 길 위에 한 소녀가 서 있다.
한참을 걸어왔지만 🚶‍♀️ 여기가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어제는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어디로 가야 할지 헤맸는데 🤷

오늘은 여러 갈래의 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헤매고 있다.

여럿 길 중 하나의 길을 선택했고
비슷한 친구를 만나 함께 걷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 조금씩 흩어졌다.
함께  걷던 친구도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점점 앞서가게 됐다.🏃‍♀️


다시 혼자 남겨져 헤매게 될까 봐
나에게서 멀어지는 것들을
급히 따라가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채로엉엉  울어 버렸다.😭

한참을 울고 있을 때 😢
어디선가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

✨️ 너무 슬퍼하지마

네가 지나온 날들을
하나씩 떠올려봐. 💭

네가 기억한다면 언제든지
너와 함께할 거야 ✨️

울음을 그치고 눈을 떠보니

하늘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따뜻이 흘러간 날들을 떠올면서

🌿 이 그림책은 살아가면서 오는
고민, 복잡함,  외로움, 두려움을
천과 실을 이용해서 표현했다.
물감이 아닌 실이여서🧵 더 은은하고
잔잔한 느낌을 주었다.

🌿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나도 내 삶이 어디로 갈지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선택했던 길이
처음에는 빛나는✨️ 것 처럼 보이고
함께 길을 가는 친구가 생겨 좋았었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했던
친구와도 헤어지게 되고
빛도 점점 흐려지는 듯 했었다.

이런 환경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곁에 둘 누군가를
찾기위해 안가힘을 쓰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아무도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고 했다.

💐 그런 나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준
그림책 📚

🌿 그림책 안의 그림과 글은
나의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해주고 성장하게 했다.

🌿 이 그림책도 나의 마음에 위로를
주는 것 같다.

🎀 이 그림책은 삶을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아파하며 자신의 길을
찾기를 원하는 사춘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읽어 보길 추천한다.

@pampas_school
@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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