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면 돼! 학교종이 땡땡땡 15
이소 미유키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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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도서
#책선물📚 #도서협찬🎁

📕 그거면 돼!

✍️ 글 - #이소미유키
🎨 그림 - #하타고시로
📖 옮김 - #김소연
📚 출판사 - #천개의바람

표지에는 나무에서 사과가🍎
우수 떨어지고 있다.
그 아래 여우와 토끼가 등을
대고 바위에 앉아 여우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토끼는 편안하게 누워있다.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여우는 어떤 그림을 그리는 걸까?


여우는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한다.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면
무엇이든 여우의 스케치북이 된다.

집중해서 방아개비를 그리고 있는
여우🦊 주변으로

바스락 소리가 났다.

그 바람에 그리고 있던
방아개비가 날아가 버렸다.
뒤를 돌아보니 곤충 채집통을 든
살쾡이가🐱 서 있었다.

살쾡이는 여우의 그림을 들여다보곤
이상하다며 깔깔🤣 웃기 시작했다.

아랑곳하지 않고 여우는 다시 그림
그리기에 집중 하려던 그 순간
살쾡이가 여우의 그림을🖼 잡아당겼다.

근처에 있던 오리가🦆 싸움을 말렸고
이내 살쾡이는 허둥지둥 손을 놓았다.
오리는 여우에게 그림을 보여 달라했고
여우 그림을 본 오리는 색칠이 삐져나왔다고
지적했다. 🫣
옆에 있던 살쾡이가 한마디 거들며 웃었다.

여우는 그리던 방아깨비 그림을🖼 구깃구깃
뭉쳐 던지곤 모두가 놀랄 만한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다.

🌿 첫 장면부터 완전 내 이야기여서
마음이 짠했다.
사실 나도 여우처럼 글을 읽는것도 좋아하지만
글을 쓰는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도
섁을 칠하는것도 디자인하는 것도
너무나 좋아한다.

그런데 살쾡이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까봐
용기내지 못 하고 있다.😢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지금은 그림이 멈추어 있다.
누가 내 이야기를, 그림을 좋아할까?
살쾡이처럼 누가 놀려대면
아마 도망가버릴지도 모른다.🥹

여우는 모두가 놀랄만한 그림을 그렸을까?🤔

🌿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던건
여우는 모두가 놀랄 만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숲속을 다니며 계속 그리고 버리고를
반복했다. 그런 과정에서 여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했다.

그리고...

🌼 여우의 노력은
누군가는 알아주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이 정말 중요했다.

➡️ 누가 여우가 구짓하게 버린 그림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갖고있는 걸까?

🌿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 이 책은 평가받는 일이 두렵거나
용기가 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시작 할 용기를💪 주는 책인 것 같다.

🎀 이 책은 문고판 책으로 초등아이들 부터
성인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athousandhope
@lael_84

#천개의바람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도서 #자신감 #자존감 #믿어주는사람
#그거면돼 #함께 #그림책스타그램 #마음약처방
#그림책테라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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