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맷 제임스 지음, 황유진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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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24일
#책선물📚 #도서협찬🎁

📕 올챙이

✍️ 글, 🎨 그림 - #맷 제임스
📚 출판사 - #원더박스

표지에는 커다란 빨간 양동이에
물이💦 가득 담겨 있고 그 안에
수많은 올챙이들이 들어있다.
양동이 안에 물에 비친 아이의
얼굴이 살짝 보인다.

아이는 수많은 올챙이를 왜
잡았을까?🤔

이 그림책은📕 표지자켓이 있다.
겉표지커버를 벗기면 초록 바탕에
개구리알이🐸 있고 알에서 올챙이들이
깨어나고 있다.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가 한
이야기를 학교 끝나고 아빠에게
말 해주었다.

아빠는 친구가 한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믿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아이는 친구가 말한 머리 두개인
개구리를🐸 보게되면 행운일꺼라 생각했다.

봄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
아빠가 비층구름이라고 알려주신다.
아이는 온갖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운다고 생각했다.

비가 오면 모든 동물들은 비를🌧 피하지만
개구리는🐸 비를 좋아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아이는 혼자 잘 돌아다닌다.
들판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오래된 높은 창고이다.
안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면
웅웅 메리가 울린다.
아빠가 다른 집으로 이사 나가던 날
아이는 이 창고에서
아는 욕을 다 퍼부었다.🤬

더이상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아빠는 세상엔 절대로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했다.

아빠와 연못에서 올챙이를 잡고
관찰하고 놓아주는 아이

이제는 아빠와 헤어질 시간👋

아이의 눈에👀 올챙이가 아른거린다.

이 그림책은📕 조금 무거웠다.
왜 올챙이였을까? 작가님은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 연못🏞 바깥의
뭍으로 오르듯, 부모의 이혼은
슬프지만😢 그 슬픔을 안고서
내일로 한 걸음 내딛는 아이의 모습을
절제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셨다고 한다.

아이와 아빠가 긴 봄장마🌧 속에서
함께 보낸 시간은 기쁨과 안도로🥰
기억 남을 것이다.

✨️ 아이의 기억 속에 맴도는 올챙이는
아마도 불안함을 깨고 조금은
성숙해진 아이의 내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또는 아빠와의 추억을 상징하는 건 아닐까?

🎀 이 그림책은 갑자기 변한 환경에
마음 아파하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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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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