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박스
표지율 지음 / 노란돼지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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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225일
#책선물📚 #도서협찬🎁

빨간박스 - 글, 그림 표지율

표지에는 빨간공중전화☎️박스가 있다.
안에는 할머니👵 한 분이 쪼그리고 앉아
전화를 하고 계신다.

공중전화박스 옆면에는 남자가 🧑
박스 위에 있는 강아지를🐶 구조
하는 듯 올라가고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건가?🤔

빨간 공중전화☎️박스 참 오랜만이다.
정말 예전에는 길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공중전화☎️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리는 공중전화이다.
공중전화를 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동전!!🪙

통화중간에 동전이 내려가는 소리가 나면
동전투입구에 십원, 오십원, 백원을 넣으면
통화를 계속 이어할 수 있다.📞

그리곤 공중전화 카드가💳 생겨서서
동전을🪙 중간에 넣을 필요없이
카드 안의 금액만큼 통화를📞 할 수 있었다.
동전보단 편리해졌지만 공중전화박스
주변엔 다쓴 공중전화 카드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쌓여 있었다.🗑

첫장에 빨간 박스가 등장한다.
옛날에 공중전화박스로☎️ 쓰였다고
소개한다.

사람들이 전화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공중전화의 묘미? 라고 해야하나😅
앞에 누군가 통화를 하고 있다면
통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정말 추억에☝️ 잠기게 되는 건 같다.

그땐 그랬는데....😅

그러던 어느 날 비가⛈️ 억수로 많이
내리던 날 어떤 사람이 전화기를☎️
데리고 갔다.

텅빈 빨간박스 안... 더이상 전화는
할 수 없게 되었다.🙅

빨간박스는 마음이 아팠다.😭

그리곤 빨간박스도 강가 근처로
옮겨졌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빨간박스에 들어 와서는 인증도장을
찍고간다.

국토를 종주하는 사람들이 중간중간
인증도장을 찍는 곳으로 빨간박스의
쓰임새가 변한 것이다.😊

그리고 또 비가⛈️ 많이 내리던 날
강아지들이🐶 비를 피해 빨간박스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빨간박스
안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강아지들은 빨간박스 위로 올라가
구조대원들에게👨‍🚒 발견 되어 구조되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빨간박스는
어딘가로 옮겨졌다.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빨간 박스는
생각했다.🤔

이 장면이🖼 마음에 머물렀다.
빨간박스는 변함없이 그냥 빨간박스였지만
시간이 흐름의 따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빨간박스의 쓰임새가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냥 나인데 집에🏡 오면
누군가의 딸이고 직장🏢에 가면
ooo반 선생님이였고
이제는 누구의 아내이고👩‍🦰
지금은 누구의 엄마가👩‍👦 되었다.

이런 모습이 빨간박스와 닮아 있지 않나?
생각이 되었다.🤔

빨간박스는 어디로 갔을까?🤷‍♀️

빨간박스 안이 조금 달라졌다.
빨간박스 안에는 책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에는 작은 미니도서관이📚 되었다.
사람들과 빨간박스 사이에 새로운
추억이💭 쌓이기 시작했다.

빨간박스는 깨달았다.💡
바뀌지 않는 건 없다는 것을...

또 시간이🕖 흘러가면 빨간박스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나도 시간이 흘러 누구로 불리울까?🤔

빨간박스를 보면서 잠깐 옛 추억에
잠겨 보았다.😌

그땐 그랬는데.. 참 좋았는데...
그립다...😅

어떤 노래에 고장난 시계🕖라는 노래가 있는데
시계가 고장이나면 시간이 멈출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로 시간을
돌린다면 제일 먼저 무얼 할까?
그때 하지 못 했던 추억을 많이 쌓아 놓을 것
같다. 겁내하지 않으며 도전💪하지 못 했던 것을
시도 해보고 싶다.

빨간박스야 추억을 선물🎁해 주어서
고마워🤗

너 지금 어떻게 변해있니?
그래도 넌 빨간박스야 예전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그럴꺼야.

널 잊지않을께😘

@yellowpig_pub
@lael_84

#노란돼지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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