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대
심현보 지음, 곽수진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213일
#책선물📚 #도서협찬🎁

늘 그대 - 글 심보현, 그림 곽수진

표지에 푸른 풀들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인사하듯
흔들거리고 있다.
이 그림책은 앞뒤 표지의 그림이🖼
연결되어 있어 펼쳐서 보아야한다.

그 중앙에 엄마와 딸로👩‍👦 보이는
두 여성이 서로 마주보며 있다.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딸처럼 보이는
여성의 어깨를 한손으로 토닥여 주고
다른 한 손에는 노란 꽃다발을💐 들고
있다.

마치 딸처럼 보이는 여성에서
깜짝 선물🎁 하려는 듯 말이다.

이 두 사람은 어떤관계이고 어떤이야기를
말해줄까?🤔

그림책 하단을 감싸고 있는 띠지에서
힌트를❓️ 조금 얻을 수 있었다.

오늘, 지금을 살아가는 당신 마음에 🩷
새겨질 아름다운 이야기

무언가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를😊 할 것만 같다.

한장을 펼치니 📖

노래, 이야기 담은 그림이 되다

라고 적혀 있다.

노랫말로🎼 만든 그림책인듯 하다.

표지에서 보았던 여성이🧑‍🦱 거울을 보고 있다.
얼굴에 주름살이 있는것 보니
중성여성🧑‍🦱으로 보인다.
여성 주변의 보이는 액자 속
사진들은📷 여성의 딸인듯한 사진들이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된 모습까지
장식 되어있다.

사진 속 딸의 모습을 보니 지금은
성인이 다 되어 엄마 곁어 없는 듯 보인다.

거울보는 엄마는🧑‍🦱 그 만큼의 시간이
흘렀다는걸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알아차린 듯 하다.

✨️어쩌면 산다는 건 말야,😢
지금을 추억과 맞바꾸는 일.

이 말에서 느낄 수 있다.
엄마의 젊음시절의 시간과
아이가 성장하도록
돌보았던 시간과 맞바꾸었다는 걸을...😢

온종일 치운 집 안 곳곳에
이제는 먼지가 쌓인다.

이 장면보면서 짠했다.
지금 우리집은 치우고 돌아서면
다시 난장판이 되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곳도
치우고 난 자리에 먼지만
쌓일 날이 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벌써부터 아려온다.🥹

✨️뭐랄까, 그냥 그럴 때 있지.
정말 아무것도 내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모두 사라진 해도 내 것인 한 가지,
늘 그댈 향해서 두근거리는 내 맘.

이 두 글에서 엄마의 마음이
너무 느껴진다.
아이가 성장 하면서 점점 부모로 부터
독립을👩‍🎓 해가는 시간으로 흘러가는
과정들이 당연한 것인데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 할것같다.
서운함과😢 허전함이😟 공존 할 것 같다.

성인이 된 아이의 세상은🌏
두렵거나 아프거나 힘들지 않을까
조바심나거나 외롭거나
눈물나는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엄마는 늘 걱정이 앞선다.😮‍💨

내 아이가 자신만의 세상에서
쉼을 필요 할 때😴
투정 부릴 곳 이 필요 할 때😠
탈출구가 필요 할 때😓

늘 네 옆에 있는 엄마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항상 늘 곁에 있어줄께
항상 너의 편이 되어 줄께
항상 너를 지지하고 응원 해 줄께
항상 널 격려 해 줄께
항상 널 사랑하고 꽉 안아줄께

난 엄마니깐...🧑‍🦱

이 그림책은📗 어른이라면🧔‍♂️🧑‍🦱 부모라면👨‍👩‍👧‍👦
꼭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bandalseojae_publisher
@lael_84

#반달서재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일1그림책 #신간그림책 #늘그대 #반달서재 #나를위한선물 #어른을위한그림책 #선물하기좋은그림책 #마음을울리는이야기 #엄마와딸 #그림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래머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