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206일#책선물📚 의자에게 - 글 김유, 그림 오승민 표지에 인자하게 미소 짓고😊 있는할머니가👵 그윽한 꽃향기가 날 것 같은새빨간 꽃들 위에 앉아 있다.행복해 보인다.🥰할머니👵 주변에는 귀여운 고양이들이😺꽂 사이 사이에 있다.오늘도 할머니는👵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할머니의 의자에💺 앉아 볕을 쬐이며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할머니는 오랜만에 딸집을 방문했다.오늘은 딸이 새 집으로🏡 이사가는 날이기 때문이다.딸 집에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의자가💺있다.딸은 의자가 너무 낡아서 버려야 될 것 같다고말했다.그 말은 들은 할머니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자신도 의자처럼 되지 않을까 겁이 났다.🥹검버섯 피고 자글자글한 자신의 얼굴이나얼룩덜룩하고 주름진 의자나다르지 않아 보았다.🤷할머니는 자신의 집으로 의자를💺 가져왔다.가져 온 의자를 닦고 또 닦았다.그리고는 가게 앞 차양 아래 의자를 두었다.할머니는 의자에💺 앉을 때마다 구멍가게 주인이아님 사장님이👩💼 된 기분이들어 좋았다.그런데 밤이 되면 그런 의자를 밖에 둔 게맘에 걸려 잠을 잘 수 가 없었다.😔할머니가👵 의자에 대한 모습을 보면서추억이 담긴 물건은 더이상 물건이 아닌것 같다🙅♀️그냥 그 사람의 삶의 일부인 것 같다.☝️아마도 할머니의 딸이 아기 때부터 함께해 온 의자가 아닐까 싶다.나는 그런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있나?생각 해 보게 되었다.🤔딱히 기억나는 물건은 없다.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의자에💺 앉아 보고 싶다.포근하고 편안 할 것 같다.😄어느날 할머니의 의자에 할머니가 바느질 한 부분이 다 뜯겨 있었다.😱할머니 생쥐가 했을 거라 생각하고창문을 보며 보초를 섰다.🤨드디어 나타났다. 고양이 였다. 고양이는 의자의 스펀지를뜯고 있었다.😼할머니는 고양이를 쫒아냈다.놀라 도망가는 고양 이를 따라갔다.그곳에 새끼 고양이들😿 있었다.새끼 고양이들을 위해 엄마고양이가의자의 스펀지를 가져가려고 한 것이다.그 모습을 보고 한참을 멍 하니 고양이들을 바라 본 할머니는예전의 일을 떠올렸다.딸이👧 아홉살 때 돈이 없어 연탄을 살 수없었다.😭날은 너무 춥고 딸아이의 기침이더 심해지자할머니는 주인집 창고에 가서연탄 한 개를 가져 오려다그만 주인집 할머니께 들키고 말았다😡주인집 할머니는 아무 말없이😢😥연탄 몇개를 바구니에 담아 할머니에게 주었다.그 때 할머니는 너무 부끄러웠다.🥹🥺혼자였으면 생각하지 않았을 일이지만자식이 곁에서 힘겨워 하면견딜 수 없는게 부모인것 같다.그러니 잘못인 줄 알면서도하면 안되는 일을🙅 하려는 게 아닌가.🤦♀️너무 마음 아팠던 장면이였다.😭🙈할머니와 고양이들은 어떻게 됐을까?추억을 함께 해 온 의자에게할머니는 어떤 마음일까?🩷@modnn.yoil@lael_84 #모든요일그림책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일1그림책#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어린이도서 #유아도서 #그림책테라피 #그림책마인드셋 #그림책스타그램📚 #의자에게 #김유작가님 #오승민#북스타그래머 #북스타그램📚 #미라클모닝 #추억 #애착물건 #고양이 #도서협찬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