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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수상 대상작 ㅣ 뉴온 5
윤슬 지음, 양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7월
평점 : 
🌈 오늘의 도서
#책선물📚
갈림길 - 글 윤슬, 그림 양양
갈림길은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윤슬 작가의✍️
세 편의 단편 동화를 담은 책📘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다른 주인공들의 관점에서
펼쳐지지만, 공통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첫 번째☝️ 이야기인 [갈림길]은
유나라는 친구👧가 자신의
비밀🤫을 숨기려고 하는데,
그것을 알아차린 아연👩이가
유나👧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이야기이다. 유나👧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아연👩이는
유나👧를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저 옆에서 함께 있어주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친구와 친구
사이의 신뢰와 우정♣️을 잘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인 [긴 하루]는 .
알콜 중독🍺 요양 병원🏥에 있는
솔이 아빠👨를 만나러 가는
미래👱♀️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미래👱♀️는 솔이👩🦰 아빠가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위해
병원🏥까지 따라가고, 함께 걷고,
말을💬 걸어준다. 미래는
솔이 아빠👨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이야기는💬 가족과 가족
사이의 사랑과 용서를 잘 보여준다.
세 번째☝️✌️ 이야기인
[잠이 오지 않는 밤]은 엄마와👩🦱
이혼한 새 아빠🧔♂️의 딸 소라가👩
새로운 집에 온 은하👧라는
아이와 친해지는 이야기이다.
은하는👧 소라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것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준다.
은하👧는 소라👩에게 자신의
엄마가👩🦱 없다는 것을 공유하면서,
그녀와👩 같은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과 친근함을 잘 보여준다.
갈림길은 세 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두
감동적🥹이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
주인공들을 어른보다
나은 따뜻한 희망을🩷
건네주는 사람으로 그려내었다.
어른들이 만들어 낸 슬프고 😭
괴로운😱 상황일지라도
누군가 옆에서 작은 위로를😔
건네주고 손 잡아주는🤝
그런 희망을. 책장을
덮을 무렵, 마음이 따스해지고
몽글몽글해져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다.
갈림길은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읽기 좋은 책📘이다.
삽화는 뭉게뭉게 구름이☁️
번져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친구👩와 친구👩 사이, 마음🩷과
마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계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색감과 그림체가🖼
잘 어우러져 보였다.
각자의 갈림길에 서 있던
주인공들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손을🤲 내밀어 본다.
모른 척 할 수 있지만 🤷
외면하지 않는 모습은
대견👍하기까지 하다.
갈림길은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그만큼 작가의✍️
실력과 책📘의 품질이 뛰어난
것을 보여준다. 작가의✍️
실감나는 묘사 덕분에 마치
실제 장면🖼을 보는 듯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
글 중간 중간 삽입된 양양
작가의✍️ 그림도🎨 이야기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갈림길은 우리 친구들👩👦과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woongjin_junior
#웅진주니어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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