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저씨 이야기
바르브루 린드그렌 지음, 에바 에릭손 그림, 이유진 옮김 / 미세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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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87일 #책선물📚

작은 아저씨 이야기 - 글 바르브루 린드그렌, 그림 에바 에릭손

체구가 작은 나이 든 👨‍🦳아저씨가
동그란 흰 탁자 위에 상자를 📦 조심스레 열며 함께 있는 개 🐕 에게 시선을 주고있다.

아마 상자 📦 안에는 개 🐕 를 위한 선물🎁이 들어 있는 듯 하다. 그걸 알고 있는 듯 개 🐕도 잔뜩 기대하는 눈치이다.

📖이 그림책은 커버로 쌓여있고 커버를 벗기면 또 다른 그림이 표지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어두운 밤에 작은 조명 아래 계단에 앉아있는 👨‍🦳아저씨는 몹시 피곤했는지 앉아서 잠이😴들었고 그런 아저씨 곁으로 개 🐕 한마리가 다가왔다.

📘앞 면지는 블루계열의 톤으로 우울하고 불안 느낌을 주는 듯 하다. 😥😢😰
📙뒷 면지는 밝은 아이보리 계열의 톤으로 앞과 다르게 분위기의 반전을 주고있다.😊😄😀

한 👨‍🦳아저씨가 살고 있었다. 무척이나 외롭고 작은 👨‍🦳아저씨였다.🥺😥😢
아저씨는 착한 사람이었지만 아무도 아저씨를 생각해 주지 않았다.

첫 문장부터 마음이 아팠다.😭😭😭
'무척 외롭다' 라는 말이
왜 내마음을 파고 드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아저씨가 흉한 모자 🎩 를 쓰고 다닌다며 못살게 굴었다. 👨‍🦳아저씨는 모자 🎩 를 벗어들고 인사를 건냈지만 아무소용없었다.😱😭

누군가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는건 ...
무시를 넘어 비참하게 만드는것같다.😡😠😡

아저씨는 이 삶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걸까?🤔🤧🤨
나는 한 사람만 전과 같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해도 너무 많이 아리고 슬프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

아저씨 역시 너무 외로워 밤마다 울었다.🤧😭😢
'왜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지?'❓️❓️

아저씨의 말이 더 가슴을 후벼팠다.
엉엉 눈물이 쏟아진다.🤧😔😭

내 마음을 대변해 말하는 것 처럼...

작은 👨‍🦳 아저씨는 생각했다.
밖에 나가 나무 🌳 🌵들에 쪽지를
👉 외로운 사람이 친구를 찾습니다
라고 붙여놓았다.
그리고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아무도 👨‍🦳아저씨와 친구가 되기를 원하지않았다.

그렇게 시간 ⏰️이 흘렸다.
그러던 어느날 아저씨 손 ✋️에 차가운 주둥이가 느껴졌다.
커다란 개 🐕 한마리가 앉아있었다.
둘은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서로를
좋아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둘은 매일같이 함께했다.
👨‍🦳아저씨의 침대 🛌를 내어줄만큼...

그리고 봄 💐 🌼이 돌아왔다..
한 예쁜 아이👩가 나타났다.
그 아이👩는 개 🐕옆에 앉아 개🐕를 안아주었다. 개🐕는 행복해하였다.🥰
👨‍🦳아저씨는 그 둘을 외면 한 채 슬픔😔에 잠겼다.

👨‍🦳아저씨를 보니 왜 자꾸 내 모습같아 보이는걸까?
👨‍🦳아저씨는 개🐕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했는데... 👨‍🦳아저씨의 행복💖😻은 이대로 끝나는걸까?

다음날 아이👩는 오자마자 개 🐕옆에 바짝 붙어 앉아있었다.
👨‍🦳아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홀로 숲속 ⛰️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울었다.🤧😭🤧😭

힝~ 아저씨 넘넘 마음이 아프다. 😭 😢

👨‍🦳아저씨는 슬픔과 우울로 가득해졌다.
'개🐕는 더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
아이👩는 작고 예쁜데 나는 작고 못생겼으니까!'😱😱
아저씨는 한동안 울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 존재이기에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사랑❤️ 받고 싶어서...
귀찮게 하기도 한다.
그 맘을 아무도 몰라 준 다면
너무나 불행이지 않을까?😿😢😭

나는 사랑받고 있나?❓️❓️❓️

👨‍🦳아저씨와 개🐕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 예전 처럼 지낼 수 있까?
여자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로 부터 협찬 받은 도서로 쓴 서평입니다.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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