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오리와 아기오리가나들이를 간다.나들이 가는 길 엄마오리는걱정이 많다. "엄마만 보고 잘 따라오면문제 될 게 없어" 라고 말 한다.엄마오리는 말로는 아기오리들을걱정하지만 눈은 엄마가 가야하는 목적지에만 향해있다.엄마오리를 보면서 나는 우리아이들에게그렇게하고 있진 않나생각하게 되었다.내가 세워 놓은 목표에아이들을 구겨 놓고 있지는 않나?둘째는 왜 말은 안하지? 문제가 있나?큰애는 한글, 수연산 하나도 모르는데학교에서 잘 하나?걱정 투성이다. 나도 엄마오리인것같다.그렇게 한 참을 가다가 엄마오리는대답이 들리지 않자 뒤를 돌아보았다.꺄!!!!!!엄마오리는 깜짝 놀랐다.아기 오리들이 보이지 않는다.엄마오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다행히 아기오리들이 있었다.엄마오리는 다 엉망진창이라고하면서집에 돌아가는 길은 엄마가 따라갈 테니 너희들이 먼저 가라고말 한다. 신이난 아기오리들...아기오리들이 달려간다.그런데 저기... 애들아~~아기오리들의 시선으로길을 간다.엄마오리는 가는 곳 마다 걸리고 넘어진다.이 장면은 많이 깨달아진다.내 시선, 내 목표점이 아닌아이들의 속도, 아이들의 눈눞이전혀 다르다.엄마오리와 아기오리는 집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을까?#1일1그림책 #엄마그림책 #그림책큐레이션 #그림책케렌시아 #그림책테라피 #그림책마인드셋스토리텔러 #그림책감정코칭 #미라클모닝 #미라클그림책 #mkyu #굿짹 #열정대학생 #사계절 #엄마오리아기오리 #이순옥 #엄마시선 #아이시선 #그림책한스푼 #그림책처방 #마음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