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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를 권하다 -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5
이진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개인주의를 권하다.
이진우 지음
나르시시즘은 자신에 대한 과도한 염려로, 우리의 관심이
사회라는 바깥에서 심리라는 안으로 바뀌었음을 말해준다.
만약 이것 때문에 오히려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나르시시즘은 오늘날의 대표적인 사회병리적 현상이다.
p.25
현대인은 외부환경의 조그만 변화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감정적으로 출렁거린다. 이때 외부환경과
자신 사이의 경계를 짓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계속해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게 된다.
p.79
개인화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혼자 산다고 모두 개인주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분리와 거리두기에 고통을 당하고
외로움을 느낀다면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먼저 개인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은 무엇이며,
나와 외부환경과의 경계는 어디쯤인지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16세기를 기점으로 서양에서는 개인주의가 발전했으며
동양에서는 집단주의에 머물러있었다.
세계를 지배한 문명을 발전시킨 핵심적인 동력은
개인과 개인주의에 있었다.
자기 인식을 내면에만 품고 있으면 타인이 나를
이해할 수 없으며 글로 적어서 자기발견을 해야한다.
개인은 근현대 서구인들이 일기, 혹은 자화상을 그리며
자기를 이해하는 방식이었다.
개인의 탄생하려면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
자기 인식을 해야하며,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질문으로
자기 분석을 하며,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자기 통제를 하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자기 표현을 해야 한다.
이게 바로 물리적인 개인이 아니라 정신적인 개인이
탄생하는 과정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의미의 개인주의는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지만 타락한 개인주의 즉, 이기주의는
타인을 수단으로 대하며
자신의 성장만을 갈망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정권으로 스스로 판단하는 것,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나만의 세계,
그 공간 프라이버시를 지켜야한다.
개인주의는 자신도 존중받길 원하는 만큼
타인도 존중해주는 것이다.
타인을 수단으로 사용하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는 다르다.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항하고 대립해 싸워서 쟁취해야한다.
개인은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타인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때
건강한 개인주의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p.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