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평점 :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색과 채 산문집
사랑이란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소중함을 그저 가슴속에 간직만
하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이다.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될 때 서로의 믿음과 신뢰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신뢰는 사랑의 밑거름이 된다.
p.21
상대방이 어떤 순간에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사랑을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받을 때,
더 안심하고 그 사랑에 깊게 잠길 수 있다.
p.73
힘든 상황이 오면 이별하는 것이라 사랑이라는 결속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별의 이유는 사랑이
부족한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내 마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면 상대방이 떠나더라도
후회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언젠가 내 마음에
보답할 줄 알고 내 옆에 굳건히 있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어떤 표현도 망설이지 말자.
상대방이 마음이 변하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사랑을 느끼는 표현 방법으로 표현해야한다.
상대방이 나와 다르지만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힘쓰자.
편안해진 관계를 지겨워짐으로 오해하고 권태기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가 여전히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한다. 권태기를 이겨내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떠나지 않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함께 힘든 순간을 이겨낸 만큼 행복한 날들이 찾아온다.
오랜 연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은 신뢰다.
선의의 거짓 같은 것은 나를 포장하는 변명거리일 뿐이다.
신뢰가 한번 깨지면 돌아오기 어렵다.
존중은 그 사람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단점마저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모습을 해도
이 사람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랑을 해야한다.
저자는 사랑은 함께 극복하고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이 언젠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도 함께 맞춰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혼할 수 있을 때 결혼하라는 말이 있다.
그 뜻은 항상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헤어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