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시작의 문턱을 낮추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현장형 족집게 책' !!!

부의 시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
서은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부동산은 하고 싶지만 무섭다.' 이 책 '부의 시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꼭 맞는 첫 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인상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전문 용어로 가득한 이론 중심의 책이 아니라, 20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된 현장 중심의 Q&A 포맷은 실제 사례에 기초해 풀어 쓰여 있어서 "저같은 투자 초보자도 쉽게 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뚜렷했습니다.

이 책은 투자 대상을 좁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지산), 생활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을 다루며, 초보 투자자들이 헷갈려 하는 아래와 같은 주제를 차근차근 현실감 있게 정리해 줍니다. "공실 리스크는 어떻게 줄일까?", "실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대출은 어느 선까지 활용해야 할까?", "세금은 어느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까?" 등... 이 모든 것을 'Q&A'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실용적 미덕으로 보였습니다. 질문이 생기면 곧바로 해당 페이지로 가서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만 바로 얻을 수 있게 구성되었으니까요.

저자는 투자에 앞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기초 체력'이었습니다. 수익률을 올리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자신의 투자 성향과 상황에 맞는 물건을 선별하는 능력", 그리고 "장기적인 부의 흐름을 만드는 구조 설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반복해서 들려주는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트렌드보다 기본!, 속도보다 방향!" 즉, 당장 급등할 물건을 고르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흔들림 없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정보서가 아닌 "투자자의 자세를 길러주는 입문서"로 다가와 읽혀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하나 흥미로왔던 점은 나의 부동산 투자성향 분석이었습니다. 간단한 분석이지만 개인적인 부동산 투자 성향을 아는 것이 성공적 투자를 위한 시작이라는 저자의 말을 듣고 한번 점검해보는 기회를 갖었네요. ^^

이 책은 저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첫발을 내딛는 투자 초보자, 장기적인 자산 설계를 고려하는 소자본 투자자, 그리고 리스크를 낮추고 현금 흐름 중심의 투자 전략을 찾는 독자분들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 '부의 시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 투자의 시작 문턱을 낮추고,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현장형 족집게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속 가능한 투자, 현실 가능한 전략, 그리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나만의 확신을 만들고 싶은 독자분이라면, 이 책이 그 단단한 첫걸음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