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셀프 트래블 - 2023-2024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김미정.백진수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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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셀프트래블을 보고나서 느낀거는 일본여행을 갖다오지 않은 나로서는 신기하고 책에 대해서도 일본에 대해서도 궁금한 내용이 내용이 많았었다. 일본여행을 가보고 싶기도했고 약간 유명하니까 환상에 젖은것도 없지 않아 있었고 그랬는데 도쿄 셀프트래블을 5시간동안 아침 일찍 읽어보면서 일본이란곳이 정확하게 알고 가야되겠구나 하는걸 느꼈다. 그리고 일본에 이렇게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곳도 알게되어서 새삼 기쁘기도 했다. 일본이란 곳이 또 이렇게 전망대가 갈곳이 많다는것도 그리고 상점들이 많다는것도 카페도 많다는것도 알게됬다. 일본에 대해 알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 일본에 가면 맛있는 것도 먹고 자고 쇼핑도 할것이다. 아 그리고 백화점들도 어느정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일본에 대한 인사말도 적혀져 있고 교통편도 적혀져있어 편리하게 일본에 갈수 있을것만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그 도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기보다 더 있었으면 하면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 당첨되어서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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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난난 - 비밀을 간직한 연인의 속삭임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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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냉이, 떡쑥, 별꽃, 광대나물, 순무, 무, 새하얀 죽에 잘게 썰어 넣으니 그곳만 봄이 됐다. 가느다란 가지에 노란 꽃이 드문드문 봉오리를 벌리고 있었다. 아침에 추웠는지 수반에 살얼음이 얼었다. 마도카 씨는 털실로 짠 조끼 속에 손을 넣더니 녹색 꾸러미를 품에서 꺼내 다다미 위에 살포시 놓았다. 같은 동네에 사는 마도카 씨는 가끔 이렇게 과자를 주러 들른다. 갓 끓인 커피를 마시면서 마도카 씨가 내 얼굴을 가만히 보았다. 마도카 씨는 그때를 그리워하듯 눈을 가늘게 뜨더니"겨울의 모란, 가슴속 몰래 감춘 사랑이어라."하고 즉흥으로 하이쿠를 지어 읊었다. 나는 도쿄 시타마치의 모습이 남아 있는 야나카라는 동네에서 앤티크 기모노를 판매하며 살고 있다. 가게 이름은 히메마쓰야다. 앤티크 기모노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 인근 카페나 갤러리에 놀러 왔던 이들이 훌쩍 들어와 기모노를 사 가기도 한다. 마도카 씨가 준 과자를 먹으며 잠깐 쉬려는데 실례합니다, 하는 남자 목소리가 들려 왔다. 순간 아버지인 줄 알았다. 목소리 느낌은 아버지와 똑같은데 외모는 전혀 딴판이라 이상하게 느껴졌다. 남자는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끝을 알면서도 시작되는 사랑이 있다라는 문구처럼 사랑을 시작하는데 아름답다고 느꼈으며 잘되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장녀로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것 같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모습이 불륜이라 조금 그랬지만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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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 그린 - 버지니아 울프 단편집
버지니아 울프 지음, 민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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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뾰족한 유리손가락이 바닥을 향해 매달렸다.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린 빛이 방울방울 떨어져 초록 웅덩이를 이룬다. 하루 종일 열 가닥 빛의 손가락에서 대리석 바닥으로 초록이 똑똑 흘러내렸다. 앵무새의 초록 깃털, 째지는 울음소리, 야자나무의 칼날 같은 잎도 초록이다. 초록색 바늘이 햇빛에 반짝인다. 그러나 단단한 유리가 떨군 빛방울은 대리석에 고여 사막의 모래 위를 부유한다. 낙타가 휘청이며 그사이를 걷는다. 대리석 빛 웅덩이 가장자리에 골풀이 자라고, 이내 잡초에 뒤덮인다. 하얀 꽃이 군데군데 피었다. 그 위를 개구리가 뛰넘고, 밤이면 별들이 깨지지 않은 제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들창코 귀물이 수면 위로 올라와 뭉툭한 콧구멍으로 두 가닥의 새하얀 물줄기를 뿜어낸다. 새하얀 물줄기가 떨어진 자리에 파란 구슬 방울이 튀어 오른다. 검은 방수천 같은 몸체엔 파란색 줄무늬가 죽죽 그어져 있다. 주둥이와 콧구멍으로 물줄기를 털어내며 가라앉는다. 파랑이 조약돌 같은 눈알을 적시며 그를 덮친다. 해변으로 떠밀린 굳은 몸이 말라버린 파란 비늘을 떨군다. 난파된 배 한 척의 뼈대가 푸르게 얼룩졌다. 파란 종소리 아래로 파도가 일렁인다. 밖에서 본 여자 대학-깃털처럼 새하얀 달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하늘을 밝혔다. 그러다 마주치게 되는 건 여자들의 얼굴뿐으로, 바람은 평범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그들의 방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중 유난히 밝은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은 안젤라의 방이다. 버지니아 울프 단편집을 읽으면서 깨끗하고 자연스럽고 글을 정말 잘쓴다고 생각했다. 많은 단편집이 있는데 그 소설을 쓰신것도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다 재미있게 읽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무상 지원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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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당에 나타난 맹자 선생님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 동화 시리즈 1
김래주 지음, 민만 그림 / 북네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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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사람을 뜻하기도 하고 책 이름을 뜻하기도 합니다. 먼저 인물로서의 맹자는 고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여러 나라가 생겨나 힘을 겨루던 시기)에 있었던 추나라(노나라의 일부)에서 기원전 372년경 태어나 기원전 286년경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주 옛적의 역사여서 정확한 생존 시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추정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렇게 오래 전 인물임에도 현재까지 언급되고, 아니 웬만한 유명인 이상의 이름값을 하니 대단하지요. 과연 위대한 위인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위대함을 이어 주는 것은 또 하나의 맹자, 바로 책으로서의《맹자》입니다. 겸손하여 양보를 할 줄 아는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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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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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설책은『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는 이미 출간 전에 영상화, 웹툰 계약까지 체결되어 화제가 된 이동건 작가의 장편소설『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의 후속작이다. 작가는 전 편에서 다 펼쳐놓지 못한 그림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완전 범죄가 가능한 살인 병기 박종혁. 절대 그림자를 만드는 법이 없는 완벽한 킬러. 하지만 이제 자신은 검사 이진수에게 약점 잡혀 아무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며 지내는 신세로 전락하자 결국 이진수를 배신하는 막다른 상황으로까지 몰린다. 배신과 공포의 냄새가 느껴지며, 역겹고 치사한 냄새를 풍긴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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