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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8월
평점 :
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 인기 있는 편이 아니다. 인기가 있었던 적도 없고, 아마 앞으로도 쭉 그럴 거다. 그래도 상관없다. 이렇게 인기 없는 내가 학교에서 가장 화제가 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정말 굉장한 일이다. 맞다, 난 <트루먼의 진실>이라는 사이트의 숨은 운영진 중 하나다. 또 한 명은 내 친구인 아무르 네이서다. 이 글은 나와 아무르가 만든 웹사이트와 그 때문에 벌어진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우선 당신은 트루먼이 대체 뭔지 또 누군지 궁금해할 것 같다. 트루먼은 우리 학교 이름이다. 트루먼 중학교 말이다. 트루먼 중학교는 그저 미국 중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마을의 평범한 학교라고만 해 두자. 나는 이 학교 3학년이다. 앞으로 만나게 될 다른 애들도 대부분 트루먼의 3학년 중딩들이다. 처음에 이 웹사이트를 만들었을 때 아무르와 나는 물론이고, 어느 누구도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내 얘기를 믿어 줬으면 좋겠다. <트루먼의 진실>을 만들기 전에, 나는 <트루먼의 소리>라는 교내 신문의 편집장을 맡고 있었다.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을 읽으면서 악플사건이 일어나서 안되기도하고 피해자가 생겨 불쌍했다. 가해자들을 처벌해서 다행이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본다. 표지를 보며 죄다 눈을 가려 눈코입이 안보이고 한사람만 사람같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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