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크리스마스 - 개정판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제이 폴 사진 / 윌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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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강림절은 타샤의 크리스마스 축하 의식에서 중요한 시기다. 튜더 집안에서는 공식적으로 12월 6일, 성 니콜라스 탄생일에 강림절 행사를 시작한다. 타샤는 직접 강림절 리스를 만든다. 많은 일들을 가족 친지와 나눠 하지만, 이 일만은 타샤 홀로 한다. 그녀는 40년 넘게 강림절 리스를 만들어왔는데 이 유서 깊은 의식에 흠뻑 빠져 즐거워하는 기색이 얼굴 가득히 퍼진다. 화가나 수공예가라면 다 그렇겠지만 타샤는 필요한 재료를 신중하게 고른다. 강림절 리스는 가장 좋은 회양목이어야 한다. 타샤가 오래전부터 써온 단단한 낡은 쇠틀을 꺼내 온다. 그녀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회양목을 쇠틀에 둘둘 감아 리스를 만든다. 타샤는 강림절 리스 만드는 일을 즐거운 연말로 접어드는 자기만의 행사로 삼는다. 따뜻한 빨간색의 진짜 새틴으로, 1904년 그녀의 부모님이 결혼식을 올릴 때 의자를 장식하는 데 이 리본이 쓰였다 한다. 타샤의 크리스마스를 읽으면서 그림도 잘 그리시고 쿠키도 잘구우시고,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거에는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물론 나이가 든 할머니시고 죽었지만 아름다워 보이고 이 책을 읽으므로 힐링이 되었다. 타샤할머니와 강아지가 그려져있고 트리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초록색배경과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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