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제 어쩌지. 이번에도 합격자 명단에 오늘이는 없었다. 오랜만에 최종까지 오른 오디션이기에 혹시나 기대했건만 역시나다. 오늘이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가슴리 답답할 때 하늘을 보면 나아진다는데 한없이 넓기만 한 걸 보니 더 막막할 뿐이다. 하늘은 저리 맑은데 왜 내 처지는 이 모양일까. 원래대로 고개를 숙였다. 옆에서 걷고 있는 석진이 조심스레 오늘이를 위로했다. 초등학교부터 같이 다닌 석진은 누구보다 오늘이의 오디션 일대기를 잘 알고 있다. 어릴 적부터 오늘이는 춤추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 반 아이들이 호응해 주면 오늘이는 더 신이 났다. 오늘의 아이돌을 읽으면서 아이돌이 된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느꼈고, 노력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아이돌이 되면 인기를 끌 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다는점이 부러웠다. 아이돌 표지를 보며 아이돌처럼 반짝 빛나는것 같아 어울렸다.#오늘의아이돌, #김혜정, #김영사,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