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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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업을 마친 정인은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 발을 올렸다. 차가운 느낌을 주는 지하철의 실내등이 정인은 매우 편한 듯했다. 이 정보가 올라온 후 같은 팀 영업사원들의 실적 순위표도 올라왔다. 다음 날, 정인은 느지막이 일어나 점심을 먹었다. 정인은 5시 30분쯤 안드로 유치원에 도착하 자신의 얼굴과 유치원의 간판이 한곳에 담길 수 있도록 사진을 찍었다. 정인은 일단 유치원 안으로 들어갔다. 정인은 왼손으로 휴대전화를 꺼내 카메라가 자기 얼굴 쪽을 향하게 한 뒤 오른손으로는 안무에 가까운 듯한 현란한 손짓을 선보였다. 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를 읽으면서 정인이라는 사람이 벌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실제로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분해해 주는 제품이 나온다면 신기할것 같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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