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많은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이런 남자가 이웃이 되면 그가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 알지 못하더라도,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확실히 박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본인이나 누군가의 딸이 쟁취해야 할 재산쯤으로 여기게 된다. 베넷 씨는 재치와 냉소적인 유머, 신중함과 변덕이 기묘하게 섞인 사람이어서 아내가 그의 성격을 이해하기에는 23년의 세월로도 부족했다. 그녀는 이해력이 부족하고 아는 것이 없으며 성격도 불안정했다. 그녀 일생의 목적은 딸들을 결혼시키는 데 있었고, 사람들을 만나서 수다를 떠는 것으로 위로를 받았다. 빙리를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 중 한 명은 바로 베넷씨였다. 비록 빙리를 찾아가지 않겠다고 아내에게 끝까지 고집부렸지만 사실 그도 빙리를 방문할 마음이 있었다. 베넷 부인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딸을 꾸짖었다. 베넷 부인은 딸들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았다. 떠들썩한 기쁨의 순간이 지나자 그녀는 바로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떠들어댔다. 오만과 편견을 읽으며 제인과 엘리자베스는 사랑받을만 하다고 느꼈다 자매들끼리 사이도 좋아보여서 좋았고 청록색 표지가 깔끔하고 심플하면서 영어글씨체로 제목을 정해 튀지도 않고 딱 보기좋았다.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무상 지원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오만과편견, #저녁달, #제인오스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