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서는 끔찍한 살인사건에 대한 보도가 한 달간 집중 보도되었다. 20대 초반의 여성이 동년배 20대 여성을 100번을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사건이었다. 상담심리사인 이유경은 처음 이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었을 때부터 범인인 정윤주가 은둔형 외톨이임을 직감하고 이번 사건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정윤주는 그 알바생이 보육원을 나와 연고가 없고,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영화의 주내용은 다른 여성을 살해해 그녀의 신분을 도용해 살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정윤주는 그 영화를 모방해 자신도 알바생의 신분을 도용해 주거지를 얻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유경은 심리상담센터 개원 초기에 맡았던 김현수가 떠올랐다. 심리상담센터를 개원한 지 2년이 지났을 때 한 고등학교에서 상담의뢰가 들어왔다. 현수는 그 고등학교의 2학년 학생이었다. 현수는 1학년 때부터 평소 지각을 자주 하고 결석이 잦았으며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아 문제학생으로 분류되었다. 첫 상담일에 현수는 약속 시간에 맞추어 상담센터에 도착했다. 유경은 그의 바디랭귀지를 통해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를 읽으며 6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저마다 고민이 있지만 유경이라는 상담사가 잘들어줘서 해결하는 모습을 볼때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북유럽, #낭떠러지끝에있는상담소, #이지연, #보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