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지연 지음 / 보아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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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는 끔찍한 살인사건에 대한 보도가 한 달간 집중 보도되었다. 20대 초반의 여성이 동년배 20대 여성을 100번을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사건이었다. 상담심리사인 이유경은 처음 이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었을 때부터 범인인 정윤주가 은둔형 외톨이임을 직감하고 이번 사건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정윤주는 그 알바생이 보육원을 나와 연고가 없고,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영화의 주내용은 다른 여성을 살해해 그녀의 신분을 도용해 살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정윤주는 그 영화를 모방해 자신도 알바생의 신분을 도용해 주거지를 얻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유경은 심리상담센터 개원 초기에 맡았던 김현수가 떠올랐다. 심리상담센터를 개원한 지 2년이 지났을 때 한 고등학교에서 상담의뢰가 들어왔다. 현수는 그 고등학교의 2학년 학생이었다. 현수는 1학년 때부터 평소 지각을 자주 하고 결석이 잦았으며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아 문제학생으로 분류되었다. 첫 상담일에 현수는 약속 시간에 맞추어 상담센터에 도착했다. 유경은 그의 바디랭귀지를 통해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를 읽으며 6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저마다 고민이 있지만 유경이라는 상담사가 잘들어줘서 해결하는 모습을 볼때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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