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괜찮은 이야기
니시자와 야스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씽크뱅크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라.' (오타 노부나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게 하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도쿠가와 이에야스) 고노스케: "노부나가는 참 대단한 인물이야. 멍청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는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물리친 천재적인 군사 전략가란 말이지.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을 해냈어." 사원: "그렇습니까." 고노스케: "하지만 이에야스는 그런 히데요시보다도 훨씬 대단하다네. 에도 막부가 260년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었던것도 모두 그 덕분이라네. '기브 키즈 더 월드(Give Kids the World)'라는 자원봉사 시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1986년, 헨리 랜드워스(Henri Landwirth)라는 사업가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설립한 시설이다. 헨리 랜드워스는 벨기에에서 태어난 유태인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아우슈비츠 유대인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고 말았다. 그의 부모는 수용소에서 사망했다. 총살당하기 일보직전이었던 그는 어느 독일군 병사의 도움으로 수용소를 탈출할 수 있었다. 며칠 동안 쉴 새 없이 달린 끝에 국경을 넘어 체코에 도착한 그는 다행히도 어느 부부에게 구조되었고 이윽고 종전을 맞았다. 호텔 보이로 취직한 그는 열심히 일한 끝에 호텔 지배인 자리까지 올라갔고, 마침내 특급 호텔의 오너가 되었다. 33가지의 이야기와 90개의 명언들이 솔직해서 좋았고 아름답고 기쁨을 주었으며 감동이었으며 스스로의 인생을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해 들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으며 차가운면도 없지 않아있었다. 시원해 보인 느낌도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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