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미가는 요의 글을 읽었다. 이제 너는 세상에 없는 너만의 바다 하나를 간직하게 된 거야. 웅어의 맛에서 은결-밤편지 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편지를 읽고 그들 곁에 있어 주는 것뿐입니다.라고 편지를 쓴다. 소설을 읽으면서 은결-밤편지에서는 미가가 편지를 쓰는데 길 잃은편지라고 하지만 데드 레터 오피스 제도인데 길 편지라고한다. 어렸을 때 편지보냈던 것을 생각하며 길편지마냥 추억하고 싶다. 소리 성-풍경소리 에서는 미와가 은행나무 길을 캐리어를 끌고 내려오는곳이 성불사라는 곳인데, 잠도못자는걸 보며 마음수양하기에도 편하고 좋은곳이라고 느끼게 되었고 나도 멀지만 가보고 싶다는 생각과 여자 혼자 다녀온 미와가 참 대단해보이고 길을 잃어버릴까봐 걱정하지 않고 보람있었고 스님들은 친절하시고 좋으신분들이라 다행으로 여겼다. 웅어의 맛에서는 K는 웅어집을 찾는다. K가 시간이 지나 웅어집을 사람들에게 물어 찾는 부분에서 끝나는데 웅어는 냄새가 날 것 같지 않고 비린내가 나며 맛을 보진 않았지만 맛있을 것 같고 먹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읽었을 때 긴장감이 있었고, 재미있었으며 cafune에서는 마희라는 여자가 눈을 못보는것을 보고 안타깝기도 했지만 도와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지쳐 보였으며 잘 견뎌내는 모습들이 예뻐보였다. 나도 예쁜 모습과 사람들하고 잘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밤춤 그리고 춤추는 장면에선 어머니는 멋지다고 생각했고, 소설속에서는 물론 주인공이 아니지만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무상 지원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웅어의맛, #구효서, #문학사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