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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ㅣ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서울에 살고 있으나 내 집이 없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열심이 돈도 모으고 경제 뉴스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부동산 관련 기사를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 관련 유튜브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름 부동산 공부를 했다고 했는데 책을 보고 나서 '수박 겉핥기'식 공부를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짧고 강렬한 것을 요구하는 유튜브에서 할 수 없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한 부분을 책에 싣고 있습니다. 저도 유튜브가 길면 지루하고 오래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단편적인 지식, 결론적인 답만 찾았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그렇게 아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거나 유능한 컨설턴트를 파악하는 작업 두 가지 중 하나는 투자 전 꼭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어떻게 해서 세계 경기가 하강 되고 있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위기지만 누구에게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좋은 부동산은 반드시 오르고 장기 우상향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을 논리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함으로써 하락논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주장에 대한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사람의 심리가 부동산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과 주장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획부동산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도 해 줍니다. 제2판교가 될 지역 17곳을 소개하고 그 곳의 입지, 정책, 재건축, 신도시 등 다양한 의견으로 접근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말이 너무 공감됐고 저도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해 내 집 마련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저자가 쓴 《 10년 후, 이 곳은 제2의 강남이 된다 》라는 책도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