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불러오는 10억짜리 세일즈 레터 & 카피라이팅 - 600만 자영업자 / 마케팅 / 세일즈맨 필독서
댄 케네디 지음, 안양동.서지현 옮김 / 리텍콘텐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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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불러오는 10억짜리 세일즈 레터? 제목에서부터 뭔가를 불러들여 눈을 주시하게 하는 책이었다. 보통 휴지통으로 바로 들어 가버릴 세일즈 레터인데 10억짜리 세일즈 레터라니.. 과연 어떻게, 어떤 내용이 쓰여 있기에 하는 궁금증을 일으키게 한다. 이 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케팅/세일즈 방법을 알려주는 비책이다. 말을 잘해서 영업을 잘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설명서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댄 케니디는 10억짜리 세일즈 레터 작성과 세일즈 레터의 힘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알려 줄 테니 글 쓰는 것에 대해 겁내지 말라고 한다.

 

옛날엔 손 편지를 기다리며 설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광고 우편물만 난무해 뜯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많다.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귀찮음을 너무 많이 발생하게 하는 시대다. 지금은 전자메일이나 SNS로 많이 하지만 과연 그 많은 광고들이 읽혀지긴 하는 것일까? 특별히 눈에 띠지 않으면 읽혀지기 힘들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편리한 방법들이 많지만 정성을 담을 수 있는 손 편지만큼의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좋은 글, 재밌고 감동적인 글들은 전자기기를 통하여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좋고 감동적인 글들이 손 편지를 통하여 감성을 담아 예쁘게 전달될 수 있다면 고객은 더욱 감동을 받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단골가게의 매니저에게 손 편지를 받아 SNS에 자랑한 지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손편지는 색다른 감동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대량우편이나 뻔한 마케팅에는 모든 사람들이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나의 경험으로봐서 거의 보지도 않는다. 특히 부자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감성을 터치할 수 없다. 그러나 정성을 쏟은 아날로그 편지는 10억짜리 가치를 더하게 되며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 잡게 됨을 알려 준다. 아날로그 편지는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넘쳐나는 인스턴트식 일들이 아날로그 시대의 방법으로 돌아가 시도해 나만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본다면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을 것이다. 진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아날로그 편지쓰기나 엽서 보내기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한다. 영업을 한다는 자체를 어렵다고만 생각함으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마케팅/세일즈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이 잡혀지는 것 같다. 고객을 진정한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담은 진짜 편지로 진심을 보여준다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감성의 터치를 받은 고객은 분명히 큰 결과를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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