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무 살에 읽었으면 흔들리지 않았을 책들 - 서툰 청춘을 향한 희망 프로젝트 40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4년 11월
평점 :
[스무 살에 읽었으면 흔들리지 않았을 책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책들은 정말 내가 스무 살에 읽었더라면 내 인생이 열정적인 삶으로 인해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독서는 인생에 있어 최고의 스승이다. 많은 책을 읽음으로 인생이 방향이 바뀌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종종 보았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책을 읽으면 그 사람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랫동안 놓았던 책읽기를 시작했었다. 아직 많은 책을 읽지는 못하였지만 책은 나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지식을 배우고, 처세술을 배우고 무엇인가 하고픈 욕구를 끌어당겨줌을 느낀다.
이 책은 저자 김병만씨가 3년 동안 만 권을 읽고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열정, 믿음, 긍정, 기회, 꿈, 감사, 실패, 성공 8개의 주제로 좋은 책을 선별하여 작품 속 명언들과 저자가 독자에게 주고자하는 글을 서술한 책이다.
책의 홍수 속에 좋은 책을 선별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어떤 책은 읽고도 별 느낌이 없는 책들도 많다. 저자가 20대에 읽어야할 책들로 선별해 주니 20대가 책을 선택함에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인생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20대, 독서는 남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패를 거듭하지 않도록 해주는 길잡이다.
가장 싼 값으로 가장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바로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한다. 책 속에 무언가가 있다.
작가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고 한다. 세계의 리더, CEO, 시인, 작가, 정치가, 발명가들은 독서광이었다. 책에 미쳐 읽다보니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딴 사람으로 만들어 낸다. 그 책속에 모든 방법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불가사의 중에 가장 큰 불가사의는 책에 미치면 전혀 다른 존재로 도약을 하여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사고와 의식의 도약, 위대한 위인들이 책을 통해 경험했던 것들이다. 책을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없을 때도 책을 읽으면 방법이 나온다. 책 속에 길이 있다고, 책을 통해 위안을 얻고 내가 얻은 만큼 다른 사람도 느끼길 바라며 책을 선물하게 된다. 책을 통해 없던 열정을 만들어내고, 책을 통해 희망을 얻고, 책을 통해 방법을 찾게 된다. 자신을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열정이 서서히 끓어오름을 다시 느낀다. 나는 20대에 이 책을 읽지 못하였지만 현재의 20대인 조카에게 선물하려 한다. 20대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책속에 미쳐서 보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