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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ㅣ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브릴리언트] 제목처럼 브릴리언트한 생각을 보여주고 밝혀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자연만이 숨쉬는 네브래스카 주의 평원에 이주민들이 들어오면서 자연과 인간의 평화가 깨지고 독수리가 사람을 피해 네브래스카 평원을 떠나 숲의 한 모퉁이에 둥지를 틀면서 큰독수리 헤라가 작은 독수리 베라에게 현명해지는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빛나는 생각으로 그림동화처럼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고 각 장을 마칠 때마다 생각노트를 두어 생각의 느낌, 넓음, 깊이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되어 이끌어주고 있다. 먼저 빛나는 생각에 앞서 흔히 모든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 ‘아는 척하는 것’에 대해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모르고도 아는 척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명시해 두고 시작한다. 1장에서는 오감으로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안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정의해 준다. 2장에서는 이성은 주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다. 우리가 학창시절 공부하기 싫을 때는 과학, 역사, 지리 등 살아가는데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은 과목을 안 배워도 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과학과 수학 등 여러 가지 과목을 배우는 이유도 이성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험과 지식은 주로 좌뇌에 기억으로 남고 새로운 상황과 문제에 부딪혀 판단하고 분석할 때 이 좌뇌의 지식을 현재의 상황에 대입해 판단을 하는 것이다. 3장, 4장에서는 대상으로부터 감각되고 지각되어 표상을 얻게 되는 수동적인 능력 감성으로, 언어는 나를 만든다. 언어와 이미지의 세계를 키운 방법을 ‘형상화’라 한다. 이 형상화로 자신의 언어와 이미지의 세계를 키운 파바로티처럼 형상화로 현실의 끈을 만들어 꿈을 이룰 수 있다. 5장에서는 본질을 살펴봄으로 두꺼운 벽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가 본 꽃을 그대로만 그렸다면 아무도 내가 본 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꽃이 작은 만큼 그림도 아주 작게 그렸을 테니 말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본질을 보여주는 조지아 오키프의 말이다.
6장에서는 색깔을 낸다는 것은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의미다. 창조는 색깔을 만드는 과정이다. 나에 대한 새로움의 존재 가치를 알게 하고 나만의 색깔은 내는 나는 나를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창조의 새로움을 내 생각의 구조 속에 덧입혀준 장이다. 7장에서는 직관, 여섯 번째 창조의 눈, 생각 너머의 생각이다. 직관을 잘 설명한 함축된 표현이 멋지다. 8장 학습, 미래를 비추는 거울, 오로지 학습만이 미래를 만든다. 미래는 다른 말로 ‘꿈’이다. 꿈을 향해 꿈을 위해 고통이 수반되는 배움의 과정도 행복으로 전환될 수 있다. 9장 빛나는 생각의 시작과 끝에서는 아시모프 할아버지의 새로운 글을 쓰는 일이 할아버지에게는 힘겨운 작업이기도 했지만, 반면에 가장 행복한 작업이기도 했다는 것으로 대변한다.
우리의 생각은 새로움을 갈망한다. 새롭지 않으면 감옥에 갇히듯이 과거에 갇히고, 느린 속도지만 곧바로 퇴화하기 시작한다. 이성과 감성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변화에 대해서도 그냥 흘러가는 것 중의 하나라고 판단한다면 이성과 감성은 살아있는 채로 서서히 죽음에 이름을 에필로그를 통해 저자는 상기시켜주고 있다. 새로움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그건 행복이다. 새로움을 통해 인간은 행복을 느끼게 되어 있다. 우린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다. 인간은 새로움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진화되어 가고 세상이 발전하여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