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빌 필립스 지음, 권오열 옮김 / 전나무숲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뉴욕타임즈] 7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한 저자 빌 필립스의 신작이다. 크리스 라일(34)의 다이어트 체험으로 파멸의 삶에서 희망의 삶으로말처럼 단순한 외모적 다이어트가 아닌 인생의 군살을 제거함으로써 전인격체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빌 필립스가 주관하며 사람들에게 다시 사는 삶의 희망을 주며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요요현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18주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프로그램을 통해 내면과 외면의 삶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 책이 단순한 다이어트 책이 아닌 자기계발 서적처럼 내면적인 내용이 충실하게 채워져 있으며 세세하게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빌 필립스는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은 18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주일에 한 가지씩18가지 도전과제들을 주면서 변화들이 나올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게 리드해주고 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몸매가 아닌 치유를 위한 행위로 인식하고 꾸준히 실천하자 그들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특별하다는 것은 사람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전인격체 변신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은 오로지 근육을 키우고 체중을 줄이거나 몸매 만드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는 체지방을 줄이면서 활동에 필요한 힘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안배된,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및 영양 계획부터 시작한다. 그 뒤의 단계는 몸의 경계를 넘어 행복, 맑은 정신, 마음의 평화, 영적인 인식에 이르는 과제들을 하나씩 익히는 과정이 18주가 소요된다. 자신의 삶이 변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 도전 1주차 : 출발지에서 정상 상상하기

- 도전 2주차 :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활동스위치 켜기

- 도전 3주차 :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의 빈틈 메우기

- 도전 4주차 : 목표가 같은 사람들과 긍정의 에너지 주고받기

- 도전 5주차 : 마음 깊숙한 곳에서 평생의 목적 끄집어내기

- 도전 6주차 : 발전을 가로막던 환경을 최상의 환경으로 만들기

- 도전 7주차 : ‘점진적 발전으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 없애기

- 도전 8주차 : 누군가를 향한 분노와 원한 내려놓기

- 도전 9주차 : 내 능력 안에서 나를 책임지기

- 도전 10주차 :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의 채널 맞추기

- 도전 11주차 : 숨은 비밀을 드러냄으로써 내면의 짐 덜어내기

- 도전 12주차 : 속죄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 도전 13주차 :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마음 유지하기

- 도전 14주차 : 해로운 습관과 중독의 사슬 끊어내기

- 도전 15주차 : 명상으로 마음 정화하기

- 도전 16주차 : 당신이 받은 축복을 헤아리고 감사하기

- 도전 17주차 : 나누고 베풀기

- 도전 18주차 : Remind & Reset! 변신의 기쁨 느끼기

 

먼저 18주 과정을 훑어보면 몸과 마음에 영양 섭취와 건강의 빈틈을 메우고 포기하지 않도록 목표가 같은 사람들과의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공유하게 한다. 먹는 것을 제한하고 운동만 해서는 체중 감량 상태를 지속할 수 없다. 삶의 목적을 마음 깊숙한 곳에서 끄집어내게 하고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는 환경을 타파하고, 자신을 긍정의 아이콘으로 만들어가며 책임감 있고 여유 있는 마음까지 만들어 가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기초를 다져준다.

 

체중 153kg의 대책 없는 뚱보였지만 18주 만에 23kg 넘게 감량하고 처음으로 인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셰인 앤더슨은 18주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행해 18kg의 살을 더 덜어냈다.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키 188cm에 몸무게 99kg의 건장한 육상선수로서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에 대한 그의 감회는 우리에게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제게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는 단지 체중 감량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10년 넘게 제 마음을 짓눌러온 것들을 털어냄으로써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경험이지요. 이 변화는 제게 어둠에서 빛으로, 이기적인 삶에서 베풂의 삶으로, 무기력에서 행동으로, 무관심에서 배려와 관심으로의 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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