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3 -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3
노하선 지음,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그림, 윤병훈 외 감수 / 하늘을나는교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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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한국사 #초등한국사 #하늘을나는교실 #노하선 #초등역사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여러분은 한국사에 대해 해박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 한국사를 너무 좋아했었어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이냐 했을떄 한국사라는 말이 먼저 나왔을만큼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그래서 집에는 수많은 역사만화책부터 성인 역사책까기 두루 가지고 있지요.


많은 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수준에 맞게 재미있으면서 , 깊은 수준을 끌고 가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이에게는 수많은 역사적인 일들이 하나의 암기에 지나지 않아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야기 들려주기에 지나지 않았지요


많은 착오끝에 드디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초등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제목부터 친절한 말이 붙어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1권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한국 고대사​


2권-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한국 중세사​


3권-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한국 근세사​


4권-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국 근대사​


5권-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까지 한국 현 대사



총 5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1,2권으로 쓰는 후기는 지난번에 썼으니 여기를 참고해 주시구요


https://m.blog.naver.com/cjstk2656/223062426343


오늘은


세트 부록인<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연표>와 3,4,5권의 후기를 쓸게요.^^



그럼 두번째 후기 들어갑니다^^

꿈틀 역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우당탕탕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을 다시 시작해 보아요.^^

3권-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한국 근세사​



아이가 역사드라마를 통해서 제일 많이 접했던 조선시대라 가장 쉽게 받아 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구멍이 많더라구요.

보통은 조선을 건국한 사람인 이성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친절한 한국사는 재상정치를 표방하던 정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더라구요.


이성계를 찾아가서 이성계에게 같이 손잡고 고려를 개혁하자고 했던 것이지요.


건국의 주체를 정도전에게 둔 것이 참 흥미롭더라구요.


정도전의 초상화를 앞에 배치할만큼 정도전이 중요한 사람이었지요.


하여가와 단심가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관계도 보여주는 점이 참으로 흥미로웠어요


역사책에서 시조까지 예로 보여주는게 쉽지 않은데


사실 시조를 알아야 그떄의 흐름을 다 파악할수 있잖아요.^^


정도전의 힘이 이성계에게 위협이 되기에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하는데


이 스토리로 알게 되니,


오히려 자세히 기술한것이 이해가 훨씬 잘되더라구요.


역사 자체가 누가 쓰느냐에 따라 참 달라지는데


이 대목만 봐도 노하선 저자가 얼마나 신경써서 공들여 쓴것인지가 보이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다른 역사책처럼 역사의 흐름을 단편적으로 보지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보기에 이해도 쉽지요.



저는 속독을 할줄알기에 정말 책을 금방 읽는 편인데


친절한 한국사를 보면서는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둔다고 얼마나 정독했는지 몰라요.


작가의 숨겨둔 의도를 파악하니 정말 재미가 한층 더 있더라구요.


작가의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작가의 디테일한 구성 덕분에 친절한 이라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어린시절 하루의 대부분을 개울가에 앉아서 맑은 물에 비친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하늘이 얼마나 큰지 궁금해 하며 자랐다던데, 많은 궁금증이 친절함을 만들수 있게 된거 같아요.^^



3권에서는 특히 현재까지 남아있는 건축물들에 왕의 사연들을 담아있기에


아이가 답사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근정전에서의 태종, 사정전에서의 세종,비현각에서의 문종,자선당에서의 단종 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기억에 남고, 깊이 있게 알수 있어 더욱 좋은거 같아요.^^



유물보다는 건축물들이라 아이의 흥미를 더 사로 잡을수 있었던거 같네요.


곳곳의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저역시도 얼마나 흥미롭던지


이건 아이가 초등졸업하고서도, 평생 소장해야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단편적으로 알았던 한국사가 한번에 정리되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4권-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국 근대사​



많은 사람들이 조선 후기부터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저희 아이 역시 고종과 3.1운동, 일제강점기등 단편적인 기억들 뿐이었죠.


대부분이 한국의 근대사부터는 그렇지않을까싶어요


그래서 아이가 힘들어할까 걱정했는데 결혼후에도 친정에서 살았던 신사임당, 유교적 가치관에 희생된 천재 시인 허난설헌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성의 지위에 대해 알수 있어서 진짜 아하 했네요.


신사임당당과 허난설헌헌은 태어난 시기가 불과 60년 밖에 차이나지 않았지만,


신사임당이 살았던 조선전기까지만해도 여성의 지위가 높아서 친정에서 살기도 하고,


그녀의 재능을 맘껏 펼칠수 있었죠


그에 반해 천재적인 허난설헌은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았지요


규원이 여자의 원한이라고 하는데 규원의 시 속 여인의 심정과 허난설헌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예요.


이렇게 어려운 역사 사실을 두 명의 인물을 통해 알게 되니


너무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나요???


진심 내가 봤던, 내가 알았던 역사를 이렇게나 재미있게나 알게 되어 그런지


아이랑 주말에는 정말 밤새 읽었던거 같아요.



저희가 어렸을때만해도 그래도 남자들이 좀 더 대접받던 문화가 남아있어서 였느지 어른이 되어서 당연히 받아 들였던 여성의 삶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의 시선에는 정말 이상했었나봐요


저희아이가 이 대목에서 많이 의문을 가지더라구요.


왜 이렇게 살아야 했는지 이해 자체를 못하더라구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예가 없었더라면 금새 잊어버리게 되었을듯 싶어요.^^






아이가 혼자도 읽지만 저녁마다 제가 조금씩 읽어주는데


하나의 이야기가 주는 힘이 정말 큰 지 이야기를 읽어 주는내내 끊임없이 질문이 쏟아지고 있어요.


책 표지에 아이들이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야 해요. 이말 때문인지


저역시도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있네요.^^


일본 뿐 아니라 그 외 다른 나라들의 침략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하더라구요.


4권을 읽으면서는 아이와 정말 많이 분개했던거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항일 의병 운동에 대해는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구요


평민 출신 의병대장 신돌석에게는 더더욱 힘찬 응원을 보내기도 하면서 애국심을 많이 키웠던거 같아요.


단순 서술형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요.


노하선 작가님의 진면모를 볼수 있는 구성이 너무 많은거 같아


하나 하나 전부 다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지만


많이 분들이 소장하시라고 이야기를 많이 줄이고 줄여서 안타까울뿐이예요.^^


얼마나 재밌고 감동적인지


정말이지 제가 본 한국사 책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인 역사도 접근 하는 방법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날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예요.^^



5권-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까지 한국 현 대사



사실 아직 아이가 5권을 읽지않고, 저만 읽었어요.아이가 읽는 속도가 느리기도 하지만


5권은 현대사이기에 아이에게 조금 어려울수 있을꺼 같더라구요,


사실 혼자서 틈틈히 몰래 읽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스토리가 주는 굉장한 궁금증을 참기란 정말 힘들지요.^^


사실 역사를 좋아하는 저도 한국의 현대사는 재미없는 부분에 불과해서


뉴스에서나 보는 그런 사건들과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파편적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분명 지루하게만 보였던 현대사였는데


사진과 함꼐해서 그런지, 아니면 현대시대를 살고 있는 모습을 잘 나타내줘서 그런지 훨씬 가깝게 느껴지고


제일 재미있게 읽은거 같아요.


단편적으로만 알아서 그런지 좀더 자세히 알게 되는 기쁨이 컸던거겠지요.



박정희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전두환과 노태우의 정권인 군사정권이 이어져 민주화의 봄이 올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졌는데


겨울에서 다시 겨울로라는 제목을 썼네요.


이런 멋진 작가의 선택 덕분에 사실 역사책을 읽고 있지만, 너무 멋진 비유에 멋있는 소설 한편을 읽는 느낌이었던가 같아요.


그 시대에 내가 들어가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인지


학창시절에 암기 하기 딱 싫었던 그런 재미 없었던 현대사가 아닌


더욱 궁금한 현대사로 다가 온거 같아서


5권중 5권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거 같아요.


이 감동을 전해 주고 싶은데 전할길이 없어


정말 읽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사진과 그림으로 초등학생도 쉽게 볼수 있는 한국사 연표는 정말 대박이었네요


한국사를 통해 세계사 까지 자연스레 공부하니 정말 너무 좋아요


시대 순으로 주요 사건과 인물을 한국사 연표로 만들다니


사실 이렇게 자세한 연표는 처음 본 터라 놀라움을 금치 못했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 밖에 나오지 않은 친철한 한국사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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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
노하선 지음,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그림, 윤병훈 외 감수 / 하늘을나는교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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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나는교실] 친절한 한국사 1권, 2권

 
여러분 역사 좋아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주시는 역사 선생님을 만난덕분에 역사란 과목이 참 재미 있었어요^^
 
제가 어렸을적만 해도 역사는 중학교때 쯤부터 배우기시작했는데, 요즘은 사회라는 과목에서 초3부터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정식으로 5학년이 되서야 배우지만,
어리친구들에게 역사는 너무 외울게 많기에 역사란 과목을 많은 친구들이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미리미리 대비할수있는 역사 책이 없을까하고 정말 이책 저책 많이 산듯해요.
 
만화책은 내용을 많이 담지못해아쉬웠고,
유명한 책조차 일러스트로 나와있어서 실물을 못보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수 많은 역사를 단편적으로 알기에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켜서
힘들어하던 찰나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는 총 5권의 책과
세트 부록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연표>가 있어요

1권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한국 고대사
2권-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한국 중세사
3권-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한국 근세사
4권-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국 근대사
5권-8·15 광복부터 촛불 혁명까지 한국 현 대사

5권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책권수가 많다보니
1,2권으로 쓰는 후기와
세트 부록인<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연표> ,3,4,5권의 후기 총 2개로 나누어 쓰고자 해요^^
 
그럼 첫번째 후기 들어갑니다^^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 시대까지 한국 고대사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1

 
목차를 살펴보니 한국 고대사에대해 시대별로
대표유물을 보여주며 잘 구성해놨어요
특히나 역사 속에서 소홀했던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복원한 한국사 책이라 더욱 좋더라구요.
역사란 권력을 잡은자의 입장에서 기술되기에 늘 안타까웠는데
객관적으로 검증된 제대로 된 한국사 책 이더라구요
 
친절한 한국사는 꿈틀 역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우당탕탕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이야기예요.
보통 한국사 책같으면 중간중간 캐릭터들이 나와서 설명하기에 개연성이 떨어지는데 친절한 한국사는
‘꿈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터인 꿈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빡쌤이 지역 초등학생 아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한국사 여행을 떠나는 거라 캐릭터의 역할이 진짜 커요
똑똑이 목은지, 예쁜이 김마리, 까불이 김 파래, 정의의 사도 홍시루, 먹보 도마토까지 개성이 뚜렷한 엉뚱 발랄한 다섯 꿈틀 친구들과 빡쌤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당탕탕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 사 여행이라 그런지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특히나 저희 아이가 이야기 듣는걸을 정말 좋아하는데 빡쌤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꿈틀 아이들이 한국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었듯이 저희 아이도 너무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사진 자 료와 일러스트 등 풍부한 볼거리가 많아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보통은 뗀석기하면 초등책에는 주먹도끼 정도만 사진으로 나오는데 진짜 다양한 뗀석기를 볼수있어 좋았어요
 
 
 
 
 
 
단원마다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끝부분 에는 빈칸 채우기 문제도 수록되어있는데요.
정답이 아래있어도 보기어려웠는지
아이에게 문제가 살짝 어려워 앞에서 읽은 내용을 되돌려 보면서 더욱 꼼꼼히 학습했네요.
정답이 뒤에있음 보기 힘들었을텐데
바로 아래에 있어도 아이들이 생각하고봐야하니 좋더라구요^^
 
아직 부족한점이 많아 여러번 더봐야 할거같아요^^
일반 문제집마냥 다풀고 버리는게 아닌
저희 신랑도 본인이 읽어야겠다며
지금 5권부터 읽고있으니 더더욱 소중히 간직해야긋지요^^
 
 
몇가지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해볼게요^^
 
 
백제가 칠지도까지 일본에 하사할정도를 전성기를 누린것도
한강과 관련이 있다며 노래까지 부르며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가르치는것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저희이이도 시루처럼 백제는 그저 약한나라라고만 생각해서
더욱 공감했던거 같아요^^
 
수로왕의 운명 적인 사랑이야기도
삼국유사처럼 재미나게 읽어주니 아이가 더더욱 흥미롭게 읽은거 같아요. 구지가부터 왕비에 대한 이야기까지
저도 까먹었던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기억에 나더라구요
힘들게 외웠던 구지가의 유래도
이렇게 이야기로 읽으니 정말 쉽게 와닿더라구요
 
저역시 가야에대해 스에키토기라고만 배웠지 이렇게 자세히 몰랐었는데 정말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와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아이에게 읽어주다 저도 모르게 집중한다고 눈으로 읽다보니
아이가 스스로 소리내어 읽기도 했네요^^
 
1권에 대해 너무 만족했는지
같이 읽으며 이야기하는건 아직 1권이지만
아이는 5권을 다 읽어보더라구요^^
제가 읽어주는 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궁금증을
견딜수가 없겠지요^^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한국 중세사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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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2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한국 중세사를 이야기하고 있는 2권은 1권과 달리 5부로 나뉘어져있기에
제목을 더 신경써서 지은거 같아요
여기서 깜짝놀란게 저역시 고대사와 달리 중세시대는
유물보다는 인물이나 사건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지은이의 그런 의도가 보이는거같아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경주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죽은 다음에도 이 나라를 위해 일하고싶어하는 애민정신을 나타내고있어 더욱 감동이었네요.
아들 신문왕도 무덤이 아닌 바다에 아버지를 묻어서 많이 걱정이 되었을텐데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고
그 뜻을 이어받아 문무대왕릉 근처에 감은사라는 절도 완성했지요
감은사 금당 밑에 용이 드나들수 있는 구멍도 만들어 놓았다니
죽은 문무왕이 진짜 용이 되어 드나들었을거 같아 더 흥미로웠네요
그외 만파식적등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이가 외우기만 했음
정말 어려웠을텐데 이야기로 보다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 역시 학창시절 단순 암기로만 해서인지
다 까먹었었는데 아하싶더라구요
 
 
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이 엿보이는 안압지에서 14면체 주사위 주령구로 벌칙을 정할때 굴렸던 장난감 같은 경우는 진심 처음 알았어요
안압지하면 그저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고만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덧붙이니 정말 흥미롭더라구요
 
 
경주에갔을때 안압지의 예쁜 전경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이렇게 씁쓸한 현실을 알고는 아이가 분개하더라구요
백성들의 소원이 배불리 먹는거였는데
귀족들은 백성들의 피땀어린 수확물을 빼앗어 이런 호화생활이냐며 분개하는모습이 진지하기도해서 귀엽더라구요
 
 
 
정말 진지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은거같아요
요즘 매일매일 친절한 한국사 책에 빠져 산다고
탭을 안보는게 너무 기특합니다^^
 
 
 
신라의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했다고만 알고있었는데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는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는 데
끝까지 반대했다고하는데 마의태자가 경순왕의 아들이었던걸
처음 알았네용^^;
이거 초등 한국사책맞나요?
진심 재미있고, 쉬워서 저도 너무 많이 알았네요
 
 
문익점의 목화솜도 딱한송이만 피었던 목화꽃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며 아이도 뭔가 새로운 일을 할게없냐며
여기 저기 기웃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에게 주변의 이야기를
꿈틀공부방에서 벗어나 생생한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기도 해서 역사가 먼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이야기임을
알게하는 친절한 한국사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 록 생각이 지혜로워지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니, 더 늦기전에 초등학생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만나보세요.진심으로 강추합니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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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Speaking for Speeches 1 (Student Book + Portfolio (책속의 책)) - 홈페이지 제공: MP3 Files, Answer Keys, Lesson Plans, 수업용 PPTs Easy Speaking for Speeches 1
씨드러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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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이 영어 공부를 어떻게하고 계신가요?
보통은 엄마표로 또는 학원에 의지하고
계실텐데요
영어 공부를 시키는 목적이 단순 시험을 잘치기위해서만 이신분은 거의 없을거예요
외국인과의 대화 즉, speaking을 잘하는것이 최종 목표일텐데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엄마가 유창하지않는 이상 엄마표로
스피킹을 해주기가 쉽지 않고,학원에서도 스피킹만 하면 다른 것을 놓지기에 스피킹만 할수도 없을거라 더더욱 하기힘들텐데요

그래서 저희 딸 같은 경우는 필리핀 화상영어를 2년정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해도 유창하게 긴 문장으로 스피킹을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많은 고민끝에 필리핀 화상영어를 관두고
스피킹 관련 책을 찾기시작했는데요

검증된 초등용 스피치 교재가 있더라구요





Easy Speaking for Speeches1  

[씨드러닝] 

총 3권으로 구성되어있구요

target은 초등 2-4학년, 초등초급정도의 영어를
하는 친구들이 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사실 스피킹이기때문에
회화를 처음하시는 성인분들에게도
너무 좋을거같아요^^





총 12units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unit당 8페이지로 구성되어있어서 충분히 연습할수있어 좋아요
12 units이 학교 교과목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비디오로 따라하면서 스스로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고 준비할수있는 활동이 있어서 좋아요
거기에 다양한 예문들이 있어 지침이 될수 있어 더욱 좋네요



your turn 차례에서는 
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다지기 위한 기본적인
스피치 패턴과 문장구조가 수록되어있는데
스피킹이다보니 다음에 반복하기위해서
writing을 하지 않도록했네요.




실제 영미권초등의 발표 동영상이 있어서
책속의 책 Portfolio를 직접해볼수있어
저랑 같이 해보기로 했네요


www.seed-learning.kr/ESFS



책 속의 자료도 충분하지만
온라인 부가 자료도
풍성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엄마의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않아도
아이 스스로 할수있게 구성된

[씨드러닝] Easy Speaking for Speeches1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씨드러닝 #스피킹 #초등스피킹 #이지스피킹 #EasySpeakingforSpeeches1 #초등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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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문제 해결법 4권 (초등수학 4-2) - 유형 탄생의 비밀을 알면 최상위 수학도 만만해진다 기적의 문제 해결법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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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아이는 수학을 잘하나요?
저희 아이는 사실 학교에서는 잘하는 편이나
집에서 저와 수학을 해보면 아직 논리적 사고가 미약해서 스스로 조직화해서 학습하는 걸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심화수준의 심화의 기본단계까진 풀어봤는데
실제로 최상위수준까지는 엄두도 안내봤어요

최상위 문제를 푼다면 힘들게 풀긴하겠지만, 무작정 다양한 문제만 푼다고 풀수있는게 아니지요
뭔가 해결전략이 있어야는데요

무조건 힘들꺼같다고 무작정 손만 놓고 있을수도 없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았거든요.



여기에 그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문제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길벗스쿨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사실 소개를 딱히 안해도 되지요

타문제집이 단순 최상위 문제들의 나열이라면
역시 길벗스쿨은 다르네요.
기적의 문제해결법은
최상위 수학문제를 풀기위해 수학문제를 조직화하는 방법을 풀어준 유일한 책이예요.
그동안 최상위 문제에 도전했으나 실패 하신분들
그리고 최상위에 도전하시고싶으신분들 
귀 기울여주세요^^


비교설계



비슷해 보이는 문제이지만 다른 해결전략을 쓰기도하고,똑같은 해결전략을 사용하기도하는데
비교하며 학습해야 해결전략을 쉽게찾을수있어요
A유형은 더 많이 캤기에 덧셈식
B유형은 채소를 나누어심어서 전체를 1로보면 편한데
그림을 그려보면 훨씬쉽게 다가갈수있어요
C유형은 지나는 장소와 거리를 차를 모두 구해야 알수있는데
보다시피 문제해결에서 차분히 단계를 알려주니 스스로 습득할수있게해줘서 참좋네요


결합설계



수학은 딱 끊어지는게아니라 개념에개념을 더한 확장개념이지요
여러 개념을 섞어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이런 문제야 말로 진정햐 심화문제가 아닌가싶어요.
각각의 개념을 먼저알고 그 개념을 결합해야하는데
그 결합순서도 중요하니
옆에서 세심히 봐줘야 할듯해요


심화설계



조건변화에따른 해결과정을 비교하는데
사실 저희아이가 제일 취약한 분야가 아닌가싶어요
문제해결과 비법 덕분에 스스로도 할수있을듯하네요

심화문제이긴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수있게만든 기적의 문제 해결법 강추합니다


이 후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길벗스쿨 #기적의문제해결법#초등심화문제집#초등상위권문제집#초등수학#초등수학문제해결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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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4단계 A - 3~4학년 초등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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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문해력이라는말 많이 들어보셨죠?
문해력은 독해력과 거의 비슷하지만,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뜻하지요
쉽게 말하면 어른들이 뜨거운 국을 먹을때
시원하다 이러잖아요.독해력으로 보면 단순 시원하다는 말이지만, 문해력으로 보면 그뜻이 전혀 달라지는거 다들 아시죠?
주어진 조건이나 내용을 바탕으로 앞뒤를 미루어 짐작하는게 아이들에게는 많이 어렵지요


문해력을 키우는게 급선무인데요
문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말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구요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리고 글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생각하며 읽는 태도가 필요한데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에서
이 많은걸 해결했지요^^
그럼 한번 살펴 볼까요?



그동안의 문제집들은 지문에 문제정도만 나와서 아이가 정말 다양한 문제집을 접했는데도
실력향상이 크게 안됐었거든요
독해가 힘이다는 정말 다르네요
문장이 조금만 길면 읽기힘들어하는 아이였는데
문장구조부터 공부하니 확실히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지문을 읽기전에 배경지식을 공부하면 훨씬 도움이되는데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이 나오니 정말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보통 동영상만 보라고 하면 잘안보는데
문제가 있으니 보게 만드네요
봤던 영상은 빨갛게 동그라미쳐서 체크하니
아이가 더 재밌어하더라구요
특히 역사는 아이랑 더 꼼꼼히 본거같아요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지문들을 읽으면서 문해력을 향상시킬수 있어 좋네요
문학 작품보다 문장이나 글의 짜임을 파악하는 연습을 더 쉽게 할수있고,글의 구조도 단순하기에 글 전체를 보는 안목도 기르기가 훨씬 쉽지요


 


문해기술을 적용한 독해문제로 문해기술을 다지고
독해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니 실력이 늘지않을수나 없겠지요?^^


 

 


내용 구조화는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수있어서
아이가 글을 구조적으로 읽을수 있게 도와주네요
특히 역사문제는 흐름표를 통해 역사 공부까지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더라구요


 


 


어휘를 통해 
어휘의 원리도 파악하고 다양한 어휘를 익힐수있어
진짜 좋은듯해요
단순 나왔던 어휘의 반복이 아닌 원리를 알려주어
어휘의 폭을 확장하는게 너무 좋네요^^

초등문해력의 최강자

[천재교육]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교재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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