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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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재미있다는 반응에 책을 읽었다
정말재밌다
정신과 의사 이라부는 독특하면서 매력적캐릭터다
각자의 개인적 사정에 의한 정신강박증을 이라부라는 의사를 통해서 치유해가는 과정이 유쾌했다

뾰족한걸 무서워하는 조폭
공중그네를 시도하다 자기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베테랑 서커스단원
장난을 좋아하지만 큰병원 사위가 된 후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하는 의사
공을 제대로 뿌리지 못하는 야구선수
글을 쓰다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강박증을 가지는 여류작가

하나하나 모두가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오쿠다히데오의 다른작품도 읽어봐야겠다
마음이 힘들때 유쾌하고 나또한 치유가 되는 경험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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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5-05-2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죠? ^^ 근데 <인더풀>인가 그거 봤는데 전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그건 빼고 다른 작품을 보시는게...ㅎㅎ

Juni 2015-05-29 14:22   좋아요 1 | URL
아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작품으로 올림픽의 몸값을 읽어볼까합니다 ^^

룰루라떼 2015-06-10 2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덕분에 정말 유쾌한 책을
읽게 되었네요^^
읽는내내 넘 웃겨서
올만에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Juni 2015-06-10 21:18   좋아요 1 | URL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 추천으로 읽으셨다니 보람백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