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장소, 환대 ㅣ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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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1학년 혹은 2학년 때 중앙도서관에서 잠을 억지로 참으며 읽던 전공(사회학)책 같다. 내가 이걸 전공으로 택한 것이 잘한 일인가 싶다가도 또 그렇지 않은가 싶은 아리송한 감정을 10여년 만에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것 저것에 대한 간단한 생각들을 짜깁기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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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잇태리
박찬일 지음 / 난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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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교환 학생을 갔을 때 즈음 출간된 책이라 더 끌렸다. 셰프로서의 이탈리아 여행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식도락 관광이다. 학생인 내가 아닌 지금의 내가 간다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더 최근에 출간된 이탈리아 여행기도 많이 읽은 후에 남편과 꼭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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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Under : Travels in a Sunburned Country (Paperback)
빌 브라이슨 / Transworld Publishers Ltd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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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놀러갔을 때 중고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호주 여행 에세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리고 향후 여행을 계획할 때는 이런 여행기를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주에서 보고 겪은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의문도 풀리고 또 공감되는 에피소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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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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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다. 그리고 아주 빨리 읽었다. 그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다른 글도 읽어 보고 싶어졌다. 소설가로서의 삶도 엿볼 수 있었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소설가들은 뉴욕, 런던, LA 등에 살고 있다는 언급이 기억에 남는다. 외국 소설의 책날개 앞장에 있는 문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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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진슬기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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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이 하시는 행적을 따라 갈 수 있는 기회라 좋았고 이렇게 번역된 책이 있다는 것도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요즘 성서 공부모임에서 요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교황님이 요한을 인용하실 때마다 주의가 집중되고 새겨서 읽게 되었다. 또 내 주보성인인 콜베 성인 축일에 하신 말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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