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를 빼내시는 성모님
베르나르-마리 지음, 조연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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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도를 아직 한 번도 해본 일이 없었다. 이 책이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해주어 두고 두고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특히 기억에 남는 기도는 ‘교만의 가시’와 ‘불화의 가시’이다. 내가 주로 청하는 전구인 겸손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과 ‘슬픈 성인들이야말로 한심한 성인’이다 라는 표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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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과 나 - 개혁가 프란치스코와 한국
김근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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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교황’을 재미있게 보았다. 사두고 읽지 않은 이 책이 곧바로 생각났다. 이 책을 샀던 과거의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내용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졌다. 또 한국 천주교회를 바라보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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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 거칢에 대하여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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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 보는 홍세화다. 스무살 남짓 되었을 때 모교에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는데 그 때에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는지 고민하라’, ‘많은 독서와 토론으로 형성된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것인가’. 마음에 새기고 있었는데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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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도 쉬셨습니다
페터 아벨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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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의 할 일을 다 한 듯하다. 그만큼 이 책에 탁월하게 어울리는 제목이다.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더 와닿았을 것이다. 저자는 모세와 엘리야의 예를 통해서 ‘영적인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준’ 것이라 말한다. 아무리 바쁜 일상 속에서도 멈출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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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 - 유전무죄만 아니면 괜찮은 걸까
도진기 지음 / 비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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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왜 샀는지도 잊은 채로 꽂혀 있던 것을 꺼내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재미가 있다. 범죄 사건은 드라마나 영화로 많이 제작되는 우리들의 흥미를 당기는 소재이기도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실제 판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도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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