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에서 만난 수업 - 에리카 하야사키 p.81 "우리가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존재인지 느껴졌나요? 우리에게는 삶을 당연하게 여길 이유가 없어요."이 책은 ‘죽음학’ 수업에 호기심을 가지고, 이 수업에 직접 참여를 하여 알게 된 이야기에 대해서 펼쳐진다. 노마 보위 교수의 강의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 곁에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다양한 죽음을 앞둔 학생들의 이야기가 나오며, 다양한 장소들, 죽음을 앞둔 장소들에 직접 견학을 가며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강의라고 느껴졌다. 실제 강의의 과제들이 담겨 있어 작가의 답변과 함께 질문들에 대해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책에 더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사연 같은 경우 많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사연들을 통해 죽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고 싶어하는 의지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정신적 고통, 알콜, 병 등등 다양한 것들로 죽음을 앞둔 자들의 주변에 있는 학생들의 마음은 가히 공감하기에 무거운 것 같다. 무겁지만 그래도 마주해야 하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___죽음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랄까? 내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 건 아니지만 죽음이란 그런 것에 있어 회피하지 않게 해주는?사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죽음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그런 단단한 마음을 조금은 갖게 해주게 한 책이다.물론 슬프고 힘들겠지만 결국 죽음은 누구나 겪는 일이니까. 하지만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이면 참 좋은 것이 아닐까?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과제들도 있어 한 번씩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다.#삶의끝에서만난수업 #에리카하야사 #북모먼트 #서평 #서평단 #에세이 #에세이추천 #베스트셀러 #신간 #책추천 #베스트셀러추천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