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 환영의 집
유재영 지음 / 반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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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 환영의 집 - 유재영
p.185 우리는 모두 각자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걸까?

이 책은 적산가옥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큰아버지의 유산으로 적산가옥을 받게 된 규호. 규호와 아내, 쌍둥이 자식들과 같이 이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이 집에서 환영을 보게 되는데..

한편 아내는 80년 전 이곳에 살았던 여자, 나오의 일지와 누군가와 주고받은 편지를 발견하여 하나씩 차례로 읽어나간다.

나오는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의사이며, 본인의 경험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이 집에서 보이는 환영의 정체는 무엇이며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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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굉장히 한국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일제강점기 시대가 녹아들어있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나오와 아내 수현, 그리고 규호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나오가 겪은 일들, 수현이 집에서 겪는 일들, 규호와 집에 얽힌 사연까지.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무서웠다. 분명 글만 있는데 이 집이 그려지고 등장인물들이 겪은 일들이 머릿속에 너무 생생하게 떠올라 읽는데 소름이 돋았다.

그만큼 생생하며 소름돕고 잘 짜여진 이야기이다.

집을 이용하여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들의 이야기는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다. 과거와 현재, 그 시점들이 번갈아가며 나와 공포적인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것 같다.

정말 재밌게 읽었고 특히 여름에 펜션 같은데 놀러가서 혼자 읽으면 진짜 무서우면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색다른 느낌의 공포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면 추천!




#호스트 #유재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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