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뚫는 세계사 - 김효성 • 배상훈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 끝부분에 프로파일링 보고서라는 짧은 내용이 덧붙여져 있다.이 책은 인물들을 통해 세계사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1장 정치가와 군인, 2장 최악의 군주, 3장 역사를 만든 여성들, 4장 신대륙의 위인들로 되어 있고, 한 챕터마다 4명의 이야기들이 있다.프로파일링 같은 경우 그 인물들이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한 번 지금 현 시대에 맞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짧지만 굵직한 내용들이여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그리고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알고 싶은 내용들을 먼저 읽어도 괜찮다. 아주 유명한 히틀러부터 이름만 들어봤던 인물, 처음 들어보는 인물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더 재밌었다.p.63 히틀러와 나치즘의 역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단순한 해답을 제시하는 정치인들을 경계해야 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 말이다. 분명 이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인 것이다.p.104 이러한 상황의 가장 비극적인 측면은 그의 결정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운명을 좌우했다는 점이다. 한 개인의 무능함이 전체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결정짓는 상황은 절대 권력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물을 통해 세계사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와서 참 좋았다. 많은 분들, 세계사를 다른 시각으로 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꿰뚫는세계사 #김효성 #배상훈 #비욘드날리지 #서평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