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사생아들@모티브출판사@장미@윤택한독서#레프톨스토이#오귀스트르누아르#도서협찬 #홍성기엮음거장들의 작품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읽기 시작한 책이라처음에는 작품 세계보다 그들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들여다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특히 톨스토이와 르누아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우리가 작품을 통해 알고 있던 거장들의 모습과한 사람으로서 살아온 삶 사이에는생각보다 깊은 간극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르누아르의 그림 속 아름다운 아이들의 모습도그저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바라보았는데,그 아이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알고 나니그림 속 얼굴 하나하나가 이전과는 다르게 다가왔다.“작품 속에는 남았지만, 삶 속에서는 이름조차 쉽게 드러낼 수 없었던 아이들.”톨스토이 역시 위대한 작가라는 이름 뒤에한 남자이자 아버지로서의 삶이 있었다.딸과 아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거장의 삶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완벽하거나 아름답지만은 않았음을 알게 된다.“찬란한 작품 뒤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삶의 그림자가 있다.”누군가의 숨겨진 가족사와 사생활을 세상 밖으로 꺼내는 일은작가에게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거장들의 비밀을 들춰내는 데 머물지 않는다.작품을 남긴 위대한 예술가이기 전에사랑하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았던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거장의 이름 뒤에도 결국 한 사람의 삶이 있었다.”삶은 어쩌면빛과 그림자를 함께 품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거장의 사생아들》을 읽고 나니르누아르의 그림도, 톨스토이의 문학도이전과는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작품만 알고 있던 거장들의 삶이 궁금해졌다.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런 작품을 남겼을까.이 책을 시작으로거장들의 작품뿐 아니라그들의 삶과 일대기까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