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 베스트셀러 상담사가 들려주는 연애 지침서
투히스.VERY 지음 / 하모니북 / 2023년 11월
평점 :
품절


당신도 누군가의 사랑이기에
더욱 더 사랑받고,조금 덜 아파하며, 또 다시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사소하지 않은 연애 에세이

작가 투히스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는 곳
온라인 상담소 "2HES심리상담센터"를 운영중
성격/연예/부부문제 등의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고민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연애를 하면서 문제점이 있을 때 상담소를 찾는다니 많이도 변했다. 연애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혼자 끙끙 앓다가 해결되지 않으면 헤어지던 시대에 연애를 해서 그런지 만약에 연애할 때 이런 곳을 알았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한번 생각해 봤다.
나의 경우는 나를 좋아했던 사람이 고백을 하면 도망갔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틀에 맞는 사람을 골라서 결혼을 했다. 막상 결혼을 하고 나니 만약에 나를 좋아했던 사람과 결혼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곤 했다. 이름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김갑부이다. 지금은 이름처럼 갑부가 되어서 잘 살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남편을 선택한 이유는 대가족에 장남이라는 것이 내가 생각했던 결혼 상대자였다. 내가 선택한 사람과 30년 넘게 살았으니 잘 살아온거라 믿고 싶다.가끔 힘들때 한번쯤 생각한다. 만약에 갑부와 결혼했다면 잘 살았을까?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좋아함을 내가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기까지 미지의 영역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연애 경험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시작 단계에소 좀 더 자신감 있거나 여유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P13

연애는 둘이 하는 것이다 그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P40

내가 어떠한 상황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옳다 그르다는 관점에서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항상 지금에 집중해야 하며 형태는 자신이 만들어감에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P74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P98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이가 주변에 있다면 무적정 헤어지라는 말이나 생각보다는 진짜 원했던 연애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고 조언하기를 권한다. 한없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더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분명 벗어날 수 있고 나아질 수 있다. 그렇기에 꼭 용기 내길 바란다.P122

타인이 만들어 놓은 대화법을 암기해서 잘 지키기보다 서로를 위한 대화법을 만드는 것에 시간을 더 투자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P146

관계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생각한다면 달라지길 요구만 한다면 결국에는 안 맞는 사람으로서의 인식만 키울 뿐이다. 하지만 참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주는 쪽으로 나아간다면 상대도 나를 이해하는 만큼 관계를 이어가자고 한다면 불편을 최소한으로 만들고자 할 것이다.

데이트 폭력에서 피해자들은 너무나도 큰 고통과 함께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거의 종속되는 수준으로 가해자와 함께 하게 되는데 그것이 제도적인 강제성이나 혹은 주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안 좋은 상황에서 벗어나고 회복하게 된다.P214

당연한 사랑도 당연한 내일도 무엇도 당연함은 없기에 쾌 나아진 오늘을 만들고 소중한 나부터 생각하길.P262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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