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외로운 사람,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정문주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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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나를 행복하게 할 힘이 있다."

가치관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제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고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에서 결혼은 선택인 세대이다. 부모가 자식의 선택을 말릴 수 없다.
혼밥, 혼술,혼영, 예전에는 혼자 무엇인가 한다고 하면 처량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 이젠 혼자 산다고 해서 외롭고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말을 하는 것은 그럴수도 있다고 여긴다. 혼자 한다고 해서 불쌍하게 여기지도 함께해서 행복한 것은 결코 아니다.함께 살다보면 나 자신은 없이 희생과 헌신으로 존재의 가치를 높이 사지도 않는다. 행복보다 제재가 더 많다고 본다.
무엇인가 하려고 하면 걸리는 것이 너무도 많다. 자식때문에 부모때문에 못하고 살기에 자신이 불행하고 외로울때가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면 더 행복하다고 본다.
1인 가구가 천만 시대이다. 앞으로는 혼자 삶을 꾸려야 한다. 자식에서 기댈 수 없다.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 과연 어떻게 살아갈때 혼자라도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책을 통해서 알아보자.

책속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고 즐기는 것, 혼자서도 설레고 기뻐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고독'이다.

혼자 살아서 맛볼 수 있는 행복이 있는가 하면 혼자라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쓸쓸함도 있다. 이 세상에 천국은 없다. 어떤 상황에도 장단점이 있고 빛과 그림자가 있다.

기분 좋은 거리감을 찾으려면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멀어질 용기'를 낼 필요도 있다.


외로움음 아픔을 수반하는 만큼 우리를 성장시키고 소중함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감정이기도 하다. 까닭 없이 싫어하지 말고 친한 친구처럼 여기는 건 어떨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혼자의 특권이다. 자신만의 즐거움을 누리면서'현재'를 진지하게 마주할 때, 외로움에 익숙해질 수 있다.

우리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없다. 또 그 누구도 우리 자신을 흉내 낼 수 없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남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아니라'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을지','어떤 상태면 내가 만족할지'등 자신만의 척도를 적용해야 한다.

혼자라야 수많은 만남의 기회가 있고 남과 친해지기 쉽다. 진정한 외로움은 자기 껍데기 속에 틀어박히는 것이 아니라, 나 홀로 여행을 즐기듯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이다. 혼자가 되어 살아가는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자기 머리로 따져보는 작업은 '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는다'라는 책임감에서 나오는 행위이며, 쉽게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지성을 연마하는 행위임을 잊지 말자.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나는 괜찮다'라고 생각하자. 약간의 외로움과 큰 배포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혼자를 고차원적으로 즐기는 사람이다.

'내게는 나를 행복하게 할 힘이 있다',자기 주도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야말로 기분 좋고 건강한 하루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외로움과 삶을 즐기는 사람이 승자다. 외로움을 즐길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인생을 '나만의 여행'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날들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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