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 - 자유롭고 우아한 노년을 위한 할머니 의사의 건강조언, 인생조언
류슈즈 지음, 박주선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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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아주 유익했다
치매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친정엄마가 치매로 세상을 떠나시고 시어머니께서 치매증상이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 관심있게 읽어야만 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수명은 더 짧기에 노년을 대비해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는지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의학의 힘을 빌려서 살아가지만 자신의 노력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큰 숙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이다.
치매는 유전적인 부분이 많다고 하니 엄마가 치매셨기에 나로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치매가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한다.

시어머니의 경우는 미각을 잃었는지 썩은 음식도 드시고 조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섞어 드신다.
오늘 일도 기억을 잘 못하시고 말수도 적어지셨다.
갑자기 안 좋아진 이유는 친구의 부재때문인거 같다. 60년간 함께 한 친구가 갑자기 이사를 가다보니 상실감이 커져 더 심하게 악화된거라 보여진다.
이처럼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친구가 필요하고 친구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과연 나에게 노후를 함께 할 친구가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감사하는 마음과 친구 그리고 운동이 노후 건강을 좌우함을 알게 해주는 내용이다.
50대부터 나답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야함을 알게한다.

책속으로

귀중한 시간과 제한된 에너지를 써야 할 곳과 소중한 사람에게 쓰자.P26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세 가지 방법
1.목표를 가지는 것이다
2.대인관걔를 유지하는 것이다
3.건강한 생활습관이다

매일의 삶 속에서 감서함을 발견할 수 있다면 바깥세상이 아무리 시끄럽고 어지러워도 나의 몸과 마음은 평온하고 행복할 것이다.P61

여행은 단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다리에 힘을 길러주고 머리도 계속 쓰게 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P99

산속에서 얻는 자연의 기운이 온몸의 감각을 깨워 어느샌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P108

책을 많이 읽고, 머리를 많이 쓰고 여가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P120

노년의 다이어트, 똑똑한 식습관?
1.밥 먹기 30분 전에 과일이나 과자 등으로 배를 살짝 채우는 것이다.
2.천천히 꼭꼭 씹어야 한다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뇌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P200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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