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 읽을수록 교양이 쌓이는 문해력 필수 어휘 7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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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헷갈리는 것도 많고, 우리가 평상시에 쓰던 것들이 틀림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 맞는 것과 틀린 것을 문장을 통해서 알기 쉽게 풀어내서 정확하게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어른뿐만 아니라 누구나 읽기를 권장하는 책이다.
떡뽁이로 보통 쓰는데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꽃봉오리, 산봉우리도 자주 헷갈려서 꽃봉우리, 산봉오리로 쓰기도 한다. 어떻게와 어떡해도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다.
그럼 제대로 된 맞춤법을 알아볼까요???

'어떻게' 역시 문장의 마지막 자리를 제외한 곳에 쓰인다.'어떡해'는 문장의 마지막 자리를 선호한다.
예: 나 같은 초짜에게 가게를 맡기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혹시라도 실수하면 어떡해

힘든 일을 견딜 때는 '무릎' 대신 '무릅'쓰기
예시문: 실례를 무릅쓰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떡을 들이밀 때는 진짜 창피했어.
무릎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무릎은 아껴두기로 하자

시답잖다는 볼품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함을 뜻하는 단어
예시문:아무리 시답잖은 회사라도 배울 점이 있어

꽂다는 쓰러지거나 빠지지 않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는 것을 뜻하는 말
꼽다는 수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거나 무언가를 골라서 지목할 때 쓰이는 말
예시문: 저기다 꽂으면 돼 꽃꽂이, 책꽂이
너는 지점에서 알바한 경험이 있으니까 첫손가락에 꼽힐거야

기억에 관련된 경우에는 잊다를, 물건이나 사람등 기억 이외의 것과 관련된 경우에는 잃다를 사용한다.
예시문: 지갑을 잃어버렸다.
치매로 인해 아들 얼굴을 잊어버렸다.

맞추다는 둘 이상의 대상을 서로 맞댈 때, 맞히다는 하나의 대상이 어딘가에 꽂힐 때 씀.

공간의 이동이 있다면 쫓다를, 공간의 이동이 없다면 좇다를 쓴다.

출연은 연게, 연설, 공연, 강영 따위를 하기 위해 무대나 텔레비전 등에 나가는 것을 뜻하는 말
출현은 없던 것이나 숨겨져 있던 것이 나타나서 드러나는 것을 뜻하는 말
예시문: 여러분은 새로운 먹방 스타의 출현을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쯔양 님 채널에 출연하는 거예요.

때다는 불을 지필 때만 쓰고, 나머지는 죄다 떼다로 쓴다.

받침이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받침이 없는 말과 이름 뒤에는 '예요'

띄다는 (무엇이 눈에)보이거나 들어오다, 알 만하게 두드러지다.
띠다는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중대한 임무를 띠다
붉은빛을 띤 장미
노기를 띤 얼굴
보수적 성격을 띠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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